올 봄엔 원빈 몸매 도전해볼까 - 간 고등어 프로젝트 도와줄 운동용 IT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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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원빈 몸매 도전해볼까 - 간 고등어 프로젝트 도와줄 운동용 IT도우미
  • PC사랑
  • 승인 2011.03.0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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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튀어나온 똥배, 터질듯 한 허벅지. ‘2주만 맘먹으면 나도 날씬해지는데’라고 생각하지만 의지가 부족하다. 혼자 힘으로 안 되면 똑똑한 IT 기기들의 도움을 받자. 다양한 기능으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신경 쓰지 못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운동에 힘을 준다. 마음 굳게 먹고 간 고등어 프로젝트에 도전해보자. 여기 당신의 계획을 도와줄 똑똑한 도우미들을 모았다.




진정한 섹시 가이가 되고 싶다면
남자의 몸 중 얼굴을 제외하고 여자들이 가장 눈 여겨 보는 게 남자의 엉덩이라는 걸 아는가. 처진 엉덩이는 옷맵시를 죽일 뿐 아니라 ‘나 운동 안 했소’하고 사방팔방에 소문내는 악성 광고판이다. 휴먼팩토리의 애플힙은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힙업 미용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사지 기기다. 진동 기능이 있어 엉덩이 퍼짐 현상을 방지하고 골반을 압박해 자세 교정을 유도한다. 열선 효과도 있어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다. 엉덩이 크기에 따라 S, M, L 중 고를 수 있다.
25만원대 l www.applehip.asia



바람 소리와 음악, 속도가 함께 어우러지면
음악은 운동을 즐겁게 만드는 좋은 조미료다. 하지만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 속도를 즐기는 운동에 여간 방해되는 게 아니다. 음악을 듣자니 덜렁덜렁 거추장스럽고, 포기하자니 달리는 동안 심심하다. 소닉워크 SW-HP803는 조끼처럼 입는 운동용 스피커다. 양 어깨 바로 밑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도 돌비 서라운드에 버금가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 바이크용으로 제작되어 100km가 넘는 속도에서도 또렷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mp3와 스마트폰 모두 연결 가능하다.
8만원대 l www.soundwalk.co.kr



똑똑한 운동 기구로 헬스장 등록비 굳히자
근력 운동의 가장 기본인 아령 운동. 하지만 다양한 무게의 아령을 들기 위해서는 헬스장 등록비가 든다. 또 마음만 앞서 지나치게 운동하다 근육을 다치게 하는 것도 아령 운동이다. 파워볼코리아의 파워볼 오리지널 시리즈는 아령의 이런 단점을 보완한 운동 기구다. 힘을 쓴 만큼 무거워져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고, 회전수에 따라 무게가 변해 여러 종류가 필요 없다. 팔꿈치나 어깨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재활에 아주 좋다. 카운터가 있어 총 회전수와 최고 RPM 확인이 가능하다.
7만 5천원(프로), 4만 5천원(클래식)
www.powerballkorea.com



심심해서 헬스 못 한다고?
1년 치 헬스장 이용권 끊고 1개월만 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 “다 좋은데 심심해서 못 하겠어”. 몸 짱은 되고 싶은데 지루해서 못하겠다니? 의지박약이 심히 의심되는 사람들은 차라리 돈 조금 들이고 재미있게 운동하자. 매직점프 JT-320는 일명 ‘말하는 줄넘기’다. 목표를 체크 해 놓으면 달성 시 ‘Congratulations!’라는 축하 메시지가 나오고, 뛰다가 잠시 멈추면 ‘Come on’이라고 격려한다. 회전수도 계산되는 건 물론 칼로리 소모량도 측정된다. 줄넘기가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 것.
1만 2천원대 l www.kosney.co.kr



운동 후 맥주 한 잔, 땀 흘린 뒤 듣는 휴식 같은 음악
운동하다 지쳐 풀밭 위에 쓰러질 때,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은 피로를 잊게 한다. 하지만 이어폰은 답답하고 스마트폰 음질은 맘에 안 든다. 편안하게 운동 후의 나른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KIT네트워크 이벤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눈 여겨 보자. 3D 입체 음향과 하이파이 스피커를 통한 웅장한 사운드에 최대 60개 채널까지 지원 되는 라디오 기능도 있다. 필통 정도 크기로 휴대하기 편하고 USB 메모리를 꽂으면 바로 mp3 플레이어가 된다.
4만5천원 l www.kitnetwork.co.kr



무섭고 두려워도 이런 친구 필요하다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데 아무 거리낌없다고 말할 사람은 몇 되지 않을 거다. 배만 봐도 몇 근인지 감이 오고 일주일 간 먹은 야식만 생각해도 암울하다. 하지만 진정한 간 고등어로 태어나려면 체중계와 친구 먹고 몸무게 재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카스 디지털 체중계 HE-30은 40mm 대형 LCD에 선명한 LED 백라이트로 체중을 표시한다. 검정색 깔끔하고 매끈한 디자인은 얼핏 보면 아이패드로 착각할 만하다.
5만 9천원 l www.cas.co.kr



당신만을 위한 똘똘한 코치
시설이 좋고 예쁜 여자가 많은 헬스장도 좋지만, 정말 값진 헬스장은 훌륭한 코치가 있는 곳이다. 똘똘하고 따끔하게 충고해줄 좋은 코치가 항상 따라다닌다면 일주일에 5kg 빼는 것도 어렵지 않다. 두성전자의 바디프로 320은 간단하게 허리에 차는 것만으로 당신만을 관리하는 코치가 된다. 컴퓨터와 연결해 실시간 심박 수 및 달린 거리,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할 수 있다. GPS가 내장되어 달린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준다.
20만원대 l www.body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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