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록을 떡 주무르듯 하는 그래픽카드- 아수스 지포스 ENGTX 560 DC2 1GB
상태바
오버클록을 떡 주무르듯 하는 그래픽카드- 아수스 지포스 ENGTX 560 DC2 1GB
  • PC사랑
  • 승인 2011.03.08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앞 다퉈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내놔 모처럼 시장이 활기차다. 성능이 뛰어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그에 따른 발열은 영 탐탁지 않다. 특히 레퍼런스 제품보다 오버클록으로 성능을 살짝 끌어 올린 제품이라면 특히 냉각 시스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수스에서 내놓은 ‘지포스 GTX 560 ENGTX 560 DC2’(이하 ENGTX 560)는 아수스가 개발한 ‘슈퍼 알로이 파워’ 기술과 동으로 만든 히트파이프 ‘다이렉트 CU2 쿨러’로 무장한 그래픽카드다. 슈퍼 알로이 파워 기술은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과 슈퍼 알로이 MOS, 커패시터, 초크 등 전원 단자 핵심 부품을 일컫는다. 이 기술을 적용한 그래픽카드는 성능이 15%정도 향상됐고, 온도는 35도 정도 더 낮은 상태에서 작동한다. 수명도 2배 이상 늘어나 약 9만 시간까지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NGTX 560은 GTX 560 Ti 그래픽 엔진을 얹었고 900MHz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다. 쿠다 프로세서는 384개를 넣었고 메모리는 4000MHz 효율의 GDDR5 1GB를 얹었다. 버스폭은 256비트로 넉넉하다. 디지털 해상도로 2560×1600화소까지 지원해 요새 유행하는 27인치 이상의 고해상도 대형 모니터와 짝을 이뤄도 너끈하다. 인터페이스는 DVI 단자 2개, HDMI 단자 1개를 달았다. 본체 길이는 229mm로 웬만한 ATX 폼팩터 케이스와 호환한다.

아수스 ENGTX 560의 핵심은 오버클록으로 끌어 올린 성능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발열을 해소하는 기술이다. 아수스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용자가 오버클록을 시도하면 컨트롤러에서 자동으로 전원부를 제어해 15% 내외로 추가적인 오버클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아수스 볼티지 트윅’ 기술을 쓰면 그래픽카드 성능을 최대 50% 이상 끌어 올리는 오버클록이 가능하다. 더 강력한 성능이 필요할 때 제법 유용한 기술이다.
이용자가 오버클록에 열중하는 동안에도 슈퍼 알로이 초크나 커패시터는 다른 제품들보다 낮은 온도에서 작동한다. 이것은 모두 ‘다이렉트 CU 2 쿨링’이라고 부르는 냉각 시스템 덕이다.

다이렉트 CU 2 쿨링 시스템은 아수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냉각 솔루션으로, 레퍼런스 쿨링 시스템보다 20% 이상 냉각 효과가 뛰어나다. 이 방식은 GPU에 직접적으로 히트파이가 닿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GPU에 직접 닿은 히트파이프는 방열판에 열을 전달하고, 이를 쿨러를 통해 식히는 구조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눈여겨 볼 제품이다.



그래픽카드
메모리 GDDR5 1GB
GPU 클록 900MHz
쿠다 프로세서 384개
섀이더 클록 1660MHz
메모리 클록 4000MHz
출력단자 DVI 단자 2개,
             HDMI 단자 1개
크기 229×112mm
값 32만 원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