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재능은 게임을 이기게 한다. 그러나 팀워크와 이해력은 챔피언을 만든다." NBA의 레전드 마이클 조던의 명언이다. 비단 농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팀워크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때문에 찾아온 전대비문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개인의 퍼포먼스 이상으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뉴 노멀' 시대는 학교, 학원에서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새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더 창의적인 방식의 수업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더 스마트한 도구가 수업에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이번에 소개할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그냥 칠판이 아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이디어 구상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국어 강의에서 미술 수업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칠판이다.

 

제원

패널 크기: 138.7cm(55인치)/163.9cm(65인치)
패널 타입: Edge LED
해상도: UHD(3840x2160)
밝기(Typical): 350nit(글래스 X)/220nit(글래스 O)
명암비: 4000:1
시야각: 178도(수평/수직)
응답속도: 8ms(Typ.)
색 재현성(Color Gamut): 72%
주사율: 60Hz
OS: Tizen 5.0
연결: HDMI 입력 x2, USB x1, RS232 입력, RJ45 입력, 와이파이
크기: 1297.4x768.2x59.9mm/1522.4x897.6x62.9mm
무게: 28.2kg/40.0kg
VESA 마운트: 400x400mm

 

대형 터치스크린 사용하는 전자칠판의 장점은?

이 글을 읽는 비즈니스맨, 교사라면 전자칠판이라는 개념이 조금 낮설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보드로도 불리는 전자칠판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제 칠판처럼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IT기기다. 일반 칠판이 분필로 글을 쓴다면 전자칠판은 손가락이나 터치펜을 사용한다.

전자칠판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게 다양한 자료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칠판은 글을 쓰거나 도표를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나 이미지, 동영상 등을 불러오고 그 위에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기업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수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전자칠판은 사용자의 건강에 좋다. 칠판에 글을 쓰기 위해 분필을 사용하다 보면 분진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전자칠판은 이런 걱정이 없다. 또한, 지속적으로 분필을 구매해야 하는 일반 칠판과 달리, 전자칠판은 전원만 꽂으면 액정 수명이 다할 때까지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수많은 업체들이 잇달아 전자칠판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 삼성전자 Flip2는 디스플레이하면 누구나 알아주는 삼성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칠판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많은 기능을 지니고 있다.

 

터치펜으로 자연스럽게 판서 가능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필기에 필요한 터치펜을 기본 제공한다. 이 터치펜은 외관도, 크기도, 그립감도 실제 연필과 비슷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상단이나 사이드에 붙여 보관이 가능하다.

터치펜을 사용하면 펜으로 자유롭게 글씨나 그림을 만들 수 있다. 터치펜의 가는 부분은 펜 타입, 굵은 부분은 형광펜 타입이어서 아주 자유롭게 필기가 가능하며, 펜으로 화면을 길게 누르면 펜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펜 굵기도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화면을 쓱쓱 문지르면 글씨가 지워지니 새로 필기하기도 편하다.

기본 제공되는 터치펜 이외에 붓도 사용할 수 있다. 설정을 통해 브러시 모드로 변경하면 터치 디스플레이가 실제 붓의 두께를 인식하기 때문에 진짜 캔버스에 그리는 것처럼 섬세한 스케치와 채색이 가능하다. 유화/수채화 모드 등 원하는 모드로 설정할 수 있고, 자유롭게 색상을 혼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하는 대로 파일을 관리하자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으로 작성한 마인드맵이나 강의 내용을 저장/관리하려면 어떻게 할까? 이 전자칠판에서는 파일을 ‘롤’이라 부르는데, ‘롤’은 여러 페이지가 연결된 형태의 파일이다. 한 롤은 1페이지에서 최대 20페이지까지 연결된다. 화면이 가로모드일 때는 가로로, 세로모드일 때는 세로로 연결된다.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다양한 방식으로 롤을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롤 생성은 기본이고, 탐색기를 통해 저장된 롤을 열거나 삭제/내보내기를 할 수 있다. 판서 모드를 블랙보드/화이트보드로 바꿀 수 잇고, 판서한 내용을 수정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글 수도 있다.

작성된 롤은 페이지 단위로 이동/편집할 수 있다. 롤을 미리 보거나 원하는 페이지로 포커스를 이동할 수 있으며, 임의의 페이지를 길게 누르면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다. 페이지 순서를 변경하거나 지정한 페이지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지도, PDF도 자유롭게 불러오고 내보내자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은 이미지나 동영상, PDF 파일 등에 판서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전자칠판은 USB나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저장된 이미지나 문서 파일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면 내부 파일을 불러올 수 있으며, 유선/무선 네트워크가 연결된 상태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등록하면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문서 파일의 경우 DOC, PPT, PDF 등의 다양한 형식을 지원해서 회의는 물론 프레젠테이션, 인터넷 강의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서 모드 상태에서 문서 보기 창을 캡처하거나 전체화면 변경, 페이지 이동도 쉽고 간편하다.

또한,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에서 작성된 툴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이메일 전송은 물론 USB 장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툴을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린터로 출력도 가능하다.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 화면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노트북과도 연결 가능

게다가 삼성전자 Filp2 전자칠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스마트 뷰(삼성 스마트폰)나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공유, 제어할 수 있고, NFC 태깅을 통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노트북과도 연결해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거나 PPT 파일을 볼 수 있다. HDMI 케이블로 노트북과 전자칠판을 연결하면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USB 케이블을 제품의 TOUCH OUT 단자에 연결하면 노트북을 전자칠판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다. 유선 연결이 불편하다면 WiFi Display 기능을 통해 무선 연결을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할 때는 전자칠판에서 인터넷을 실행할 수도 있다. Tizen 5.0 OS를 통해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네이버나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MS 오피스나 폴라리스 오피스 웹페이지를 통해 파일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무실에서 더 스마트한 업무 진행 가능해져

이렇게 많고 많은 기능을 보유한 삼성전자 Filp2 전자칠판은 다양한 공간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어울릴만한 공간은 사무실이다. 먼저 신제품 기획이나 2021년 마케팅 전략 구상을 위해 회의할 때, 전자칠판에 마인드맵이나 메모를 하면 더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단순히 칠판에 내용을 메모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전자칠판은 흰색/검은색/초록색 배경 이외에 메모나 격자, 요일별/월별 달력, 체크 목록 등의 양식을 적용할 수 있다. 그래서 주간/월간 일정 체크를 위한 파일을 만들거나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에도 유용하다. PPT나 PDF 파일을 보여줄 수 있으며,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펜으로 이를 강조할 수도 있고, 발표 중 필요한 내용을 보충할 수도 있다. USB나 노트북에 저장된 발표자료를 불러올 수도 있고, 필기한 내용이 담긴 롤을 저장할 수도 있다.

 

학교 수업, 과제물 발표에도 사용 가능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여지가 많다. 우선 기존의 분필 칠판을 대신해 자유롭게 수업 내용을 판서하고 지우는 것이 가능하다. 터치펜으로 쉽게 선을 그릴 수 있는데다가 앞서 말했듯이 분필가루 때문에 폐가 고통 받을 일도 없다.

PDF나 PPT에도 판서가 가능하다는 점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EBSi 홈페이지에서 모의고사 문제집을 다운받은 뒤 전자칠판을 통해 이를 보여줄 수 있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추가할 수도 있으니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교에서도 과제물 발표를 PPT 파일로 진행할 수 있어 원활한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된다. 따로 프로젝터를 마련할 필요 없이 전자칠판 하나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업을 위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가정에서도 교육용, 업무용으로 유용해

전자칠판은 사무실, 학교에서만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에게도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큰 도움이 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으로 더 생동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며, 뽀로로나 로보카 폴리, 펭수 동영상을 더 큰 화면으로 보여줄 수도 있다.

집에서 일할 때도 전자칠판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업무 도중 중요사항을 체크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데 전자칠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이나 노트북으로 화상회의를 할 때 전자칠판과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할 때는 대형 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4K 해상도에 광시야각과 4000:1 고명암비를 지니고 있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넷플릭스 콘텐츠가 재생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유튜브 동영상 정도는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마치며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55인치 4K 디스플레이와 연필을 닮은 터치펜을 통해 자유로운 필서가 가능하다. 텍스트 필기는 물론 간단한 디자인 작업도 가능하며 모바일 디바이스, 노트북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도 가능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파일을 불러오거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그래서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더 혁신적인 업무 처리, 협업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아주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이 요구되는 학교, 학원에도 어울린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지금 가정에서의 원활한 학습, 재택근무에도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Flip2 전자칠판은 화면 크기에 따라 55인치 LH55WMRWBGCXKR과 65인치 LH65WMRWBGCXKR가 있으며 온라인 가격은 LH55WMRWBGCXKR이 1,990,000원, LH65WMRWBGCXKR이 2,690,000원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삼성전자 B2B 공식 대리점 슬기로운비투비세상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