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세계 최초 상업용 100W+ 충전 플랫폼 '퀵차지 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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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세계 최초 상업용 100W+ 충전 플랫폼 '퀵차지 5' 발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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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 Inc.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최적화된 가장 빠른 상업용 충전 기술 '퀄컴 퀵차지 5(Qualcomm Quick Charge 5)'를 발표했다.

퀄컴 퀵차지 5는 전작 대비 전례없이 빨라진 모바일폰 충전 속도와 높은 효율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신규 배터리 기술, 액세서리와 안전 기능을 선보인다.

퀵차지 5는 스마트폰 상에서 100W 이상의 전력을 지원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고속 충전 플랫폼으로 전작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 70% 이상 뛰어난 효율성을 바탕으로 단 5분 만에 0%에서 50%까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장 빠른 모바일폰 충전 기술의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퀵차지 5는 USB 입력 25V 과전압 보호 및 30V 이상의 외부 전원 제어 장치 등을 포함해 12개의 개벌 전압, 전류 및 온도 보호기능을 탑재했으며, 퀵차지 4에 비해 10℃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된다.

여기에 듀얼/삼중 충전 기술을 탑재했으며, 입력 전압 조절 기능, 지능형 최적 전압 관리4(Intelligent Negotiation for Optimum Voltage, INOV4) 기능, 퀄컴 배터리 세이버 및 신규 퀄컴 스마트 어댑터 기능의 식별 기술을 통해 전력 전송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퀄컴 퀵차지 5는 앞서 출시된 퀵차지 2..0, 3.0, 4, 4+와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기반 기존 단말기와 역호환된다. 기존 45W 솔루션과 동일한 범위 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기기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퀵차지 인증 액세서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또한, USB 타입C 프로토콜과 같은 업계 표준과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발휘되는 퀵차지 5의 고유 특징인 다른 기기로의 확장성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퀵차지 5는 현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진행 중이며, 2020년 3분기에 상용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퀵차지 5는 스냅드래곤 865와 865+를 비롯한 향후 선보일 프리미엄 고급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에브 로치(Ev Roach) 퀄컴 테크날러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퀄컴은 가장 빠르고 호환성이 높은 충전 솔루션인 퀵차지 5를 통해 이용자들이 재충전 시간에 대한 걱정 없이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퀄컴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100W가 넘는 충전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퀄컴은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업계 선도적인 기기를 개발하고 더욱 몰입감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구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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