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독일 오디오 명가 T+A 헤드폰 '솔리테어 P' & DAC/헤드폰 앰프 'HA200'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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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독일 오디오 명가 T+A 헤드폰 '솔리테어 P' & DAC/헤드폰 앰프 'HA200' 런칭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7.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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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지난 17일 독일 오디오 명가 T+A(Theory+Application)의 평판형 헤드폰 '솔리테어 P(Solitaire P)'와 DAC/헤드폰 앰프 'HA200'을 런칭 했다. 1978년 설립된 T+A는 독창적인 이론과 공학 기술을 이용해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40년 이상의 오랜 역사 동안 선보인 앰프, 스피커, 스트리밍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리테어 P는 물리학자와 엔지니어의 협업으로 탄생한 T+A 최초의 평판-자력형 헤드폰이다. 효율적인 마그넷 배치를 통해 왜곡 없이 방대한 다이내믹 레인지로 높은 음압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대 극 자석을 추가하지 않아 제품의 무게가 더 가벼워 졌으며, 제품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솔리테어 P는 헤드폰 수준을 넘어선 공간감과 고른 대역 밸런스 그리고 자연스러운 음의 연결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제품에 사용된 부품들은 기능에 따라 카본과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부품은 정밀하게 가공된 35mm의 두껍고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부착하여 제품의 내구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독일 전문 업체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 이어 쿠션과 헤드 쿠션을 사용하여 장시간 이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하고 있다. 엄선된 UP-OFC 소재로 구성된 케이블은 뛰어난 내구성과 유연함을 자랑하며 금도금 커넥터와 단자, 스플리터를 포함한 케이블 전체는 단일 제조공정으로 통째로 절연된다.

T+A에서 처음 출시한 헤드폰 앰프 ‘HA200’은 자사 최상위 HV 라인업의 구성을 그대로 적용한 클래스 A 증폭 방식의 앰프 출력부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헤드폰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 6.3mm, 4.4mm, 4pin XLR 세 종류의 헤드폰 출력을 지원하며, 각각 다른 출력 임피던스 값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HA200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편의에 맞춰 기존 고품질 아날로그 입력 방식 외에 AES/EBU, 광/동축 SPDIF, BNC 소켓, 블루투스 등의 디지털 입력을 제공하며 HDMI는 옵션으로 제공 된다. 제품의 모든 부품은 장기간 사용해도 부식과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되었으며, 2개의 VU 계기판과 LCD 화면을 통해 다양한 매개 변수 지표의 변동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에 버튼을 배치하고, 리모컨을 제공한다.

출시 가격은 솔리테어 P가 990만원, HA200이 1,340만원이며 헤드폰+앰프 패키지는 2,330만원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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