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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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06.2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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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삼성전자는 2017년 세계 최초로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선보인 후 매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인 C49HG90Dual FHD144Hz 주사율, 1800R 곡률, QLED, VESA HDR600을 지원했으며, 다음 해인 2018년 출시한 C49J890QLEDHDR 기능이 빠진 대신 썬더볼트 3 단자와 KVM 스위치를 탑재해 사무 기능을 높인 제품이었다. 2019년에 선보인 C49RG90은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먼저 해상도는 Dual QHD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HDR 기능도 VESA HDR1000으로 변경되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했다.

사실 C49RG90은 타사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제품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지녔지만, 자체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바로 주사율이 120Hz이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더욱 뛰어난 괴물 게이밍 모니터를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이다.

 

최고에 어울리는 오디세이

삼성전자는 자사의 게이밍 제품에 오디세이라는 브랜드를 붙인다. , 삼성전자의 오디세이는 일반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는 것은 물론, 게이밍에 특화된 기기를 위한 게이밍 브랜드이다.

오디세이 G9’은 앞서 소개한 오디세이 G7’의 상위 제품으로, ‘오디세이 G7’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갖췄다. 곡률 1800R보다 더 휘어진 곡률 1000R, 주사율은 일반 모니터의 4배에 달하는 240Hz, QLED에 응답속도 1ms를 지녔다. 게다가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답게 32:9 비율에 VESA HDR1000 기능까지 더해졌다.

해상도는 Dual QHD(5120x1440)으로, QHD 해상도의 2배이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49형인데 실제 27형 모니터를 나란히 붙여놓은 것과 같은 크기이다. ,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G7’ 27형 모델 2대를 나란히 붙여서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1000R의 뛰어난 곡률이 적용되어 있다.

 

단자는 HDMI 2.0 x1, DP 1.4 x1, USB 허브, USB 3.0 x2, 헤드폰 잭이 있다.

 

최강의 32:9 모니터

삼성전자의 C49HG90가 출시된 이후 다양한 업체에서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출시했다. 그중에는 144Hz 주사율은 물론, Dual QHD 해상도를 지닌 제품도 있다. 물론, 2가지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히 삼성전자에서 다음에 출시할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Dual QHD 해상도에 144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보다 더 뛰어난 성능인 Dual QHD 해상도에 240Hz 고주사율을 지닌 오디세이 G9’을 개발했다. 이는 현존하는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이며, 당분간 이 성능을 넘어서는 게이밍 모니터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는 VESA HDR1000을 지원한다. 여기에 Dual QHD 해상도, 주사율 240Hz 등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PBP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액션 RPG·레이싱 장르 최적화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어느 장르의 게임을 즐길 때 좋을까? 가로로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는 만큼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가 적합하다.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MMORPG를 비롯한 액션 RPG와 레이싱, 스포츠 장르의 게임을 즐길 때 극대화된다. 여기에 오디세이 G9’는 곡률 1000R이 적용되어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준다.

그렇다면 해당 장르의 게임을 즐길 때 어떻게 화면이 달라지는지 확인해보자.

 

액션 RPG

레드 데드 리뎀션 2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액션 RPG를 즐기면 좌우로 탁트인 시야로 주변 경치를 제대로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의 뛰어난 몰입감은 물론, 눈 호강까지 선사한다.

 

레이싱

포르자 호라이즌 4
F1 2019

레이싱 게임은 화면에 빨려 들어가는 뛰어난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운전석 시야로 변경하면 실제로 운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피파 20
NBA 2K20

스포츠 게임은 실제 경기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과 관중까지 모두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FPS

배틀필드 V
바이오 하자드 RE:3

FPS 게임을 즐기는 데도 적합하다. 넓은 시야는 물론, 240Hz의 고주사율로 매우 부드러운 화면을 지원해 조준하는 것도 손쉽다.

 

마치며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새로운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오디세이 G9’에 대해 알아봤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32:9 비율이 적용된 제품을 봤을 때와 처음으로 1000R 곡률이 적용된 모니터를 봤을 때만큼의 충격을 받았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적용된 고성능의 게이밍 모니터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기 때문이다.

기존 32:9 비율에 익숙했던 게이머라면 무조건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정도의 성능이며, 32:9 비율을 써보고 싶은 신규 유저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제원

화면 사이즈 49
화면 비율 - 32:9

패널 종류 VA(곡면)
화면 곡률 1000R
해상도 - 5120x1440(Dual QHD)
최대 밝기 1000cd/
명암비 - 2500:1
입력 단자 - DP 포트 1.4 x2, HDMI 2.0 x1, USB 허브, USB 3.0 x2, 헤드폰 잭
응답 속도 1(GTG)ms

최대 주사율 - 240Hz
특수기능 - 게임 모드, 화면 크기 조절, 지싱크 호환,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블랙 이퀄라이저, 인풋렉 제어, PBP, PIP, 슈퍼 아레나 UX, 스마트 에코 세이빙+, 조준선 표시, HAS 스탠드
크기(스탠드 포함) - 1147.6x537.2x416.4mm

무게(스탠드 포함) - 16.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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