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CA106 CNC 알루미늄 어고노믹 기계식 키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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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CA106 CNC 알루미늄 어고노믹 기계식 키보드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6.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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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가 COX CA106 CNC 알루미늄 어고노믹 게이트론 기계식 키보드(이하 CA106)를 출시했다.

어고노믹 키보드란 키보드에 손을 올릴 때 팔이 안쪽으로 모이는 각도에 맞게 키를 배열한 키보드로, 분할된 키보드 레이아웃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여 문서 작업량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각광받는 인체공학 키보드이다.

주목할 점은 이 제품은 일괄 A형 각도를 적용한 것이 아니라 F열, 숫자열, 문자열, 넘버패드 등 각 키의 위치에 따라 다른 최적의 각도를 적용한 점이다. 전면 경사는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5도의 낮은 경사도로 설계했다. 영문 타이핑 시에는 'B'를 주로 왼손으로 입력하며, 국문 타이핑 시에는 'ㅠ'를 주로 오른손으로 입력하는 점과 스페이스바는 양 손 모두 사용하는 점에 착안해 두 개의 키는 좌우측에 중복 설계하여 107키 레이아웃으로 구성했다.

CA106은 샌드 블라스팅 및 아노다이징 마감처리한 CNC 풀 알루미늄으로 완벽한 마감을 자랑하며, 기본 적용된 흡음재와 3.2kg의 알루미늄 키보드가 선사하는 단단하고 정갈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솔더링 방식으로 조립된 게이트론 스위치와 기본 윤활 처리가 된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로 키캄을 더욱 향상시켰다.

키캡을 단면으로 잘라도 일정하도록 각인 위치를 맞춘 PBT 재질의 이색사출 키캡은 일반 키캡에 비해 더욱 선명하고 각인의 변형이나 손상이 없으며, 글자의 중간부분이 끊어진 듯한 디자인을 보완하여 콕스에서 직접 개발한 심리스 키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FN키를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C타입 패브릭 케이블을 적용하여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35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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