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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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 공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6.1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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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차세대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기업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네트워크 엣지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Aruba ESP(Edge Services Platform)를 20000여명이 참가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웨비나에는 아루바 ESP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CBS Late Late Show'의 호스트인 제임스 코든, 'WIRED 매거진'의 니콜라스 탐슨 편집장이 게스트로 참여해 '재택 근무가 일상화된 현시점에서 기술의 중요성', 'COVID-19가 기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아루바 ESP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IT 운영에 도움을 주는 AIOps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보안과 ▲캠퍼스, 데이터 센터, 소규모 작업장 및 외부에서 접속하는 등 환경과 관계없이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도메인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SLA를 추적하며, 문제점을 식별해 스스로 최적화하고 동시에 네트워크상의 알 수 없는 디바이스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올인원 자동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루바 ESP는 에지에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on-premises) 모두 호환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아루바 파트너사 혹은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통한 관리 등 다양한 옵션의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Network-as-a-Service)’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루바 ESP는 고객의 예산과 비용 범위에 맞는 HPE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유연한 금융 옵션 조달이 가능해진다.

기술 시장은 약 10년마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에는 유비쿼터스 모빌리티 제공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에 집중되었다. 이제 우리는 최신 컴퓨팅과 네트워킹이 지원하는 IoT, AI,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와 함께 작동하지만 엣지에서도 동작하는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현재 막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에지에서 생성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적절히 분석하여 대응하게 되며, 효율성을 높이고 경험을 개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의미 있는 조치로 변환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디바이스 및 사물이 디지털 세계에 연결되는 원점, 즉 에지에서 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기업, 직원, 회사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업무환경에서 요구하는 이 기능은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생성한다.

에지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네트워크 원격 측정법(telemetry)을 적용한 AI를 통해, 사람의 능력을 넘어선 속도와 데이터양을 처리하는 네트워크가 요구된다. 또한 장애 발생이 임박한 문제를 사전에 식별해 정확한 해결방법을 권장하며, 자동화를 활용하여 수동 개입 없이 논리적인 작업으로 전환하는 AI 기반 인프라(sixth sense)도 필요하다.

아루바 ESP는 네트워크, 사용자 및 디바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학습하고 적응함으로써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하고, 조직에게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 상주할 수 있는 단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변화를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AIOps는 아루바 ESP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AI 및 분석 기능을 사용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근본적인 원인을 식별하고 네트워크 문제를 자동으로 수정하고, 사용자의 사용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문제를 예방한다. 또한 피어 벤치마킹(peer benchmarking) 및 예방적 권장 사항을 사용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보호한다.

통합 인프라: 아루바 센트럴(Aruba Central)은 도메인 간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어 문제 해결 시간 및 수동 오류를 줄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단일 관리 콘솔이다. 이를 통해 캠퍼스, 데이터 센터, 지점 및 외부에서의 원격 작업자 환경 전반에 인프라, 즉 스위칭, Wi-Fi 및 SD-WAN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운영을 한다. 또한 아루바의 인프라는 고객에게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 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 기본 내장된 역할 기반의 액세스 기술, Dynamic Segmentation과 ID 기반의 침입 탐지 기술을 결합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및 디바이스를 인증, 인가 및 제어한다. 동시에 네트워크 공격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탐지, 방지, 격리 및 중단하는 기능을 한다.

HPE 아루바 사장 겸 창립자인 키어티 멜코트(Keerti Melkote)는 "인텔리전트 에지는 기술 투자를 최대 자산으로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려는 조직과 기업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촉발시킨다"라고 말하며, "연결, 보호, 분석 및 조치에 관한 아루바의 기본 원칙에 따라 설계된 아루바 ESP는 수년에 걸친 혁신, R&D, 아루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중한 고객들의 정직한 피드백과 인사이트가 이 플랫폼을 인지 능력이 있는 네트워크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루바 ESP의 새로운 혁신

아루바 ESP는 업계에서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 유무선 및 SD-WAN 환경을 위한 풀스택 클라우드 네이티브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중앙집중식 관리 및 제어를 위한 여러 가지 네트워크 요소를 통합한다. 또한 개방형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어 다양한 타사 솔루션 및 서비스와 연동 및 통합할 수 있다.

어떤 규모의 기업에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매니지먼트– 아루바 센트럴은 현재 65,000명 이상의 고객을 위해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ArubaO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업계 유일의 컨트롤러 없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캠퍼스, 데이터센터, 지점 및 원격 접속 등 모든 규모의 유무선 및 SD-WAN 인프라에 풀스택 관리 및 운영을 제공한다.

통합 인프라를 통해 일상적 운영 간소화 – 아루바 ESP를 통해 엄청난 규모의 일반적인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버전의 아루바 센트럴은 간소화된 탐색 기능, 고급 검색 및 상황에 따른 보기가 강화되어 단일의 관리 포인트를 통해 여러 차원의 정보를 표시한다. 이로써 다수의 도메인과 위치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고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별도의 도구가 사실상 필요 없게 된다.

AI 및 자동화로 해결 시간 단축 – 아루바는 클라이언트매치(ClientMatch)와 같은 독보적인 기술을 포함한 AI 기반 혁신 이력을 갖고 있다. 하루에 백만 대 이상의 네트워크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15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찾기 어려운 네트워크 구성 문제를 식별하고 근본 원인, 예방적 권장 사항,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하는 자동 교정을 제공해 문제해결 시간을 줄인다.

AI 기반 IT 효율성 – 아루바 센트럴은 자연 언어 처리 데이터 검색 서비스인 AI서치(AI Search)를 제공한다. 이제 IT 팀은 아루바 ESP의 일반적인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사용자 및 디바이스 정보를 추출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간단한 영어 쿼리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복잡한 문제인 경우를 위해, AI 어시스트(AI Assist)는 이벤트 중심 자동화 기능을 사용해 내부 업무지원센터와 아루바 기술지원센터(TAC)에 대한 모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게시한다.

애플리케이션, 장치 및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세부적인 가시성 – 아루바 센트럴에서 User Experience Insight의 사용자 중심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 문제를 더 빨리 식별할 수 있다.

차세대 스위칭을 분산된 중간 규모 기업으로 확장 – 조직이 더 빠르게 에지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아루바는 Aruba CX 6200 스위치 시리즈를 포함해 CX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사용자 및 디바이스 연결성이 발생하는 모든 네트워크 에지에 내장형 분석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생성한다. CX 6200 스위치 시리즈는 아루바의 엔드-투-엔드 CX 스위칭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고객이 기업 캠퍼스 및 지점의 액세스 계층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단일 운영 모델을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지속적 혁신을 위한 개발자 허브 오픈 – 아루바는 개방형 아루바 ESP 플랫폼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에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 아루바 API 및 문서를 포함하는 개발자용 종합 리소스인 개발자 허브를 도입했다.

제임스쿡 대학교(University of James Cook)의 수석 인프라 엔지니어인 론 가드너(Ron Gardner)는 "대규모 네트워크는 여러 개의 캠퍼스와 학습 센터에 두루 연결되어 있으며, 학생, 교수, 연구진들을 서로 연결하고 생산성 유지를 위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이 동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프라 운영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접근방식을 택했다. 또한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캠퍼스와 여러 분산된 장소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운영을 간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텔리전트 에지의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조직의 다양한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아루바는 소비 및 조달 옵션을 확장하였다. 여기에는 HPE 그린레이크(GreenLake)를 통한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가 포함되거나 고객이 HPE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유연한 금융 옵션으로 아루바 ESP를 조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오늘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처음 8개월 동안 매월 총 거래액의 1%만 지불하며 2021년까지 비용의 90% 이상을 연기할 수 있다.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정보 기술 부서 ES 네트워크 관리자인 브랜든 스트래턴(Brandon Stratton)은 "우리 학교는 인프라 규모가 크고 에지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식별하여 수정하고 세부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라고 말하며, "넷인사이트(NetInsight)와 같은 AI 기반 솔루션을 이용하는 아루바의 전문성과 접근방식은 우리가 확보한 통찰력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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