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음 뮤직'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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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다음 뮤직' 앱 출시
  • 권봉석기자
  • 승인 2011.0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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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뮤직의 모든 곡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아이폰 전용 ‘다음 뮤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 뮤직 앱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인기 차트와 최신 앨범, 최신 POP, 최신 뮤직비디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뮤직 웹(music.daum.net)으로 구매한 MP3나 BGM과 마이앨범 리스트가 그대로 연동되어 간편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뮤직 앱은 이용자들이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임시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임시 저장 기능’은 일반 스트리밍 방식과 달리, 한 번 저장한 곡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시 저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전용 데이터 요금 절약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이는 다음 뮤직 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음은 뮤직 앱에 모바일의 특성을 살려 ‘음성검색’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곡을 더욱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OS 4.0을 기반으로 멀티태스킹, 리모트 콘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동시에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 밖에 좋아하는 음악들을 트위터나 요즘으로 바로 추천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음악을 켜고 끌 수 있는 예약 재생, 예약 정지 기능도 제공한다. 이 같은 편의성 덕에 다음 뮤직 앱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음악 카테고리 1위, 전체 인기 항목 13위(20일 8시 기준)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음 뮤직 앱을 즐길 수 있도록 19일부터 아이폰에 다음 뮤직 앱을 설치하는 선착순 2만 명에게 뮤직 앱의 모든 기능을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 절약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다음 뮤직’ 앱은 이용자가 듣고 싶은 음악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는데 주력했다”며, “다음 뮤직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의 복잡한 동기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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