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CNC 풀 알루미늄 키보드 DIY KIT '갤리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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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CNC 풀 알루미늄 키보드 DIY KIT '갤리온'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5.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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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국내 게이밍 기어 선두주자를 넘어 전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가 COX 갤리온 CNC 풀 알루미늄 RGB 108키 DIT KIT(이하 갤리온) 출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8년 COX 블랙펄 모델을 시작으로 꾸준히 알루미늄 키보드 라인업을 선보이는 가운데 콕스는 알루미늄 DIY KIT 신규 모델인 ‘갤리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8키 배열로, 기존 DIY KIT과 달리 기본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스위치와 키캡만 체결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압연방식의 100% 통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상/하판 이중 구조는 정교한 CNC 가공과 샌드 블라스팅, 아노다이징 마감처리로 알루미늄 키보드 중 최상급 마감을 자랑하며, 내부는 빈 공간을 최소화하는 전용 흡음재를 추가해 통울림을 줄였다. 또한, 정방향 5핀 스위치를 지원하여 간섭이 없고 호환성이 높으며, 무보강 홀과 카일 정품 소켓을 적용하여 스위치를 더욱 단단하게 고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키보드와 달리 낮은 경사로 설계되었다. 콕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품 기획 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특히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대중적이기보다 매니아 층의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적극 반영한다. 최근 높은 경사의 키보드가 손목이 꺾여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갤리온은 3도의 낮은 각도로 설계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위치 체결 시 이질감이 없는 SMD방식의 매립형 RGB LED는 1,680만 색상의 다양한 백라이트 효과와 RGB 커스터마이징 설정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며, 사이드에도 얇은 라인으로 RGB LED를 적용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갤리온 제품과 함께 USB-C 케이블, 브러쉬, 키캡 리무버를 비롯한 여분의 스테빌라이저, 범폰, 조립용 나사가 기본 제공되며, 컬러는 실버, 다크그레이, 블루, 샴페인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27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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