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샤오미가 12일(현지시간), 퀄컴 스냅드래곤 865 AP와 전면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 5G 스마트폰 '포코 F2 프로(POCO F2 Pro)'를 발표했다.
샤오미 포코 F2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AP를 탑재해 5G와 와이파이 6를 지원하며, 6GB/8GB RAM과 128GB/256GB UFS 3.1 스토리지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2400x1080 AMOLED로, 최대 밝기 1,200nit, 5,00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1.72" 소니 IMX686 센서를 채택한 64MP 메인 카메라와 13MP 초광각 카메라, 5MP 망원/매크로 카메라, 2MP 심도 카메라로 쿼드 카메라를 구성했다. 전면 카메라는 20MP 팝업 카메라다. 후면 카메라는 8K/24fps 혹은 4K/60fp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포코 F2 프로에는 리퀴드쿨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돼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줄였으며, 3.5mm 헤드폰 잭을 탑재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700mAh로, 3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포코 F2 프로의 색상은 네온 블루/일렉트릭 퍼플/사이버 그레이/팬텀 화이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GB/128GB 모델이 499유로(한화 약 665,000원)부터 시작하며, 8GB/256GB 모델은 599유로(한화 약 798,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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