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보낸 메시지 삭제' 등 직장인 위한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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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보낸 메시지 삭제' 등 직장인 위한 기능 추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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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대표: 이상호)가 '네이트온' 메신저 사용자의 견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을 비롯해 '메시지별 답장' 기능,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됐다.

네이트온은 지난 2월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인 '새롭게 다시, 네이트온'을 실시하며 네이트온 사용성과 관련한 약 1만여명에 가까운 의견을 청취하였다. 그 결과 전체 의견 중 가장 많았던 26%인 사용자들은 '메시지 발송 취소 기능을 가장 먼저 개선해달라고 꼽았다.

이에 SK컴즈는 의견 수렴 후 즉시 개선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중 요청이 많던 의견부터 우선적으로 반영한 '스마트한 직장 생활' 패치를 7일 적용 완료했다.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 내용으로는 ▲대화창 내 보낸 메시지와 파일 삭제 기능, ▲메시지 별 답장 기능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 기능 등이 있다.

'대화창 내 보낸 메시지와 파일 삭제 기능'은 상대방이 읽었는지의 여부와 상관 없이 작성 후 24시간 내라면 해당 대화창 내에서 삭제가 가능한 기능이며, '대화창 내 메시지 별 답장 기능'은 상사와 동료가 물어본 메시지 마다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은 직장에서 여러 개의 대화 창을 띄워놓고 이용할 때, 간혹 직장 상사가 있는 창을 혼동해 실수하지 않도록 개선한 것으로 이번 패치는 모두 직장 생활 중 업무용 메신저로서 경험된 사용자 공감대와 필요를 반영해 적용한 내용들이다.

이번 패치 이후에도 사용자들이 요청했던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다양한 이모티콘 제공 확대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의 요구 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네이트온은 현재 150만명이 주로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메신저 서비스로서 다수의 사용자분들이 원하시는 기능들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서비스해드릴 계획이다"며, "최근 일상이 된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업무용 협업 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때, 보다 편리하게 개선되고 있는 네이트온으로 더욱 스마트한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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