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만나는 경쾌한 게이밍 키보드, 브리츠 GK90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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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만나는 경쾌한 게이밍 키보드, 브리츠 GK90 기계식 키보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5.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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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에는 이왕이면 여럿 중에서도 모양 좋고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브리츠 GK90도 이러한 의미의 속담과 어울리는 기계식 키보드다. 화려한 컬러의 LED와 이를 취향대로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무한동시 입력 등의 기능을 갖춰 게이밍 키보드로도 부족함이 없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부담 없는 가격을 더한 브리츠 GK90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게이밍 키보드로도 OK

브리츠 GK90은 5천만번의 내구성을 지원한 GTMX 청축을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다. GTMX 청축은 오테뮤 계열의 스위치로, ‘찰칵찰칵’거리는 클릭음과 함께 상당히 경쾌한 타건감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쫄깃한 반발력으로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키를 ‘눌렀다’하는 느낌이 강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최근 게임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 키를 동시에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키를 동시에 눌러도 입력이 가능한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브리츠 GK90은 N키 롤오버로, 전 키 무한동시입력 지원이 돼 게이밍 키보드로 적절하다.

쉽고 빠르게 각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와 단축키도 갖췄다. 재생 및 일시정지, 음소거, 볼륨감소·증가 등의 기능들을 별도의 설정 없이 키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불편함이 적도록 키캡 구조는 스텝스컬쳐2 방식이 적용됐다.

청축을 탑재해 키를 누를 때마다 뚜렷한 구분감을 느낄 수 있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와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장착됐다.
측면 다이얼로 볼륨 및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커스텀 가능한 LED, 한영 이중사출 키캡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사용하다보면 뭔가 변화를 추구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브리츠 GK90은 다양한 LED 백 라이트 모드로 사용자의 취향을 만족시켜준다. 커스텀 가능한 레인보우 LED가 지원돼 매번 다른 식으로 효과를 부여해 시각적 즐거움을 높일 수 있다.

LED 모드는 우측 하단에 설정된 Fn키와 Ins 키를 눌러 LED 모드를 바꿀 수 있다. 7가지 LED 색상이 좌우로 흘러가는 웨이브 모드, 누르는 버튼을 중심으로 파도 효과가 주위로 퍼지는 리플 모드 등을 포함해 총 12가지 모드가 지원되며, 밝기 조절 및 속도 등도 조절할 수 있다.

LED 밝기는 좌측에 탑재된 다이얼을 눌러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게임을 할 때 볼륨 크기를 줄이고 싶다면 이 다이얼을 회전해 빠르게 바꿀 수 있다.

키캡은 이중사출 방식이다. 한글의 경우 복잡한 형태 특정상 가공이 어려워 레이저 각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브리츠 GK90의 키캡은 한글 폰트 또한 이중사출 방식으로 제작됐다. 때문에 보다 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LED 투과 기능을 갖췄다. 또한, 정확한 신호 전달을 위한 금도금 USB 플러그가 장착됐다. 패브릭 재질이라 선꼬임이 적고 단선의 위험이 없다. 가격은 5월 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55,000원이다.

한/영 이중사출 키캡이라 LED의 화려한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FPS, MMORPG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특정키만 LED 밝기를 켤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키보드 하단, 상단 부분 모두 LED가 화려하게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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