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AI스피커 ‘링크 포터블’, ‘링크 뮤직’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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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AI스피커 ‘링크 포터블’, ‘링크 뮤직’ 국내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4.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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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전세계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JBL(출처: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Future Source Consulting)이 인공지능(AI)을 겸비한 홈 인테리어 스피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링크 포터블(LINK PORTABLE)’과 ‘링크 뮤직(LINK MUSIC)’이다.

링크 포터블과 링크 뮤직은 인공지능 가상비서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해 음성 명령어만으로 스피커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최신 곡 틀어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등록된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 최신곡 리스트를 탐색해 재생한다.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거나 전원을 끄는 것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연동해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구글 홈 앱(Google Home Application)’을 활용해 스마트 홈을 구현할 수도 있다. 조명, 난방, 가전 등 연동된 모든 장치는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스피커 모서리 부분은 굴곡을 더해 세련된 매력을 살렸다. 블랙으로 통일된 색상 베이스에 로고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한 듯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JBL만의 70여년 음향 노하우인 ‘JBL 프로사운드’를 통해 맑고 선명한 고음, 강력한 저음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더해 스피커에 내장된 ‘360도 풀레인지 트랜스듀서(모든 음대역 재생용 유닛)’가 소리를 사방으로 고르게 전달해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청취환경을 제공한다.

링크 뮤직은 700g대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식탁이나 거실 등 어느 곳에 놓아도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사용자 가까이에서 음성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한 재택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링크 포터블에는 최대 8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외출 시에는 휴대용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충전 크래들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중에도 스피커 활용이 가능해 끊김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IPX7의 높은 방수 등급을 갖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월 27일 온라인 몰(네이버 스토어)을 통해 단독으로 선을 보인 두 제품은 각각 링크 포터블 199,000원, 링크 뮤직 13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5월 4일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삼성 닷컴 및 다양한 오픈 마켓에서도 판매를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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