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플렉스(FLEX)'. 본디는 '구부리다'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능력을 보여주다’의 뜻을 지닌 숙어로도 사용된다. 특히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 자신의 스타일, 능력을 과시한다든지 원하는 명품, 자동차 등을 큰 돈 주고 질러보는 것을 ‘플렉스한다’라 표현한다.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노트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노트북에도 후회 없이 플렉스할만한 모델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북 플렉스 NT930QCG-K716A 로얄 실버(이하 NT930QCG-K716A 로얄 실버)다. 이 노트북은 엣지 있는 디자인과 QLED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S펜, 최신 인텔 프로세서 등을 모두 탑재한 명품 노트북이다.

 

제원

CPU: 인텔 코어 i7-1065G7(1.30GHz, 8MB L3 캐시)
운영체제: 윈도우 10 Home
메모리: 16GB LPDDR4x Memory(On BD 16GB)
저장장치: 512GB NVMe SSD(총 SSD 슬롯: 1)
그래픽 칩셋: 인텔 Iris Plus 그래픽스
디스플레이: 33.7cm(13.3인치) FHD(1920x1080) 광시야각 QLED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Wi-Fi 6(Gig+), 802.11ax 2x2, 블루투스 5.0
포트: 썬더볼트 3 포트 x2, USB 타입C 포트 x1, UFS & 마이크로 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x1
입력장치: 페블 키보드(백라이트 지원), 터치스크린, S펜, 클릭패드
멀티미디어: AKG 스테레오 스피커(5W x2), Smart Amp, SoundAlive, 내장 듀얼 디지털마이크, 720p HD 카메라
보안 기능: TPM, 지문인식
배터리: 69.7Wh
크기: 302.6x202.9x12.9mm
무게: 1.16kg

 

날렵하고 가벼운 솔리디티 디자인

최근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은 '솔리디티(Solidity) 디자인'이다. 솔리디티 디자인은 슬림함으로 휴대성을 살리면서도 견고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NT930QCG-K716A 로얄 실버 역시 날에 베일 듯한, 직선 위주의 샤프하고 엣지 있는 외관을 지니고 있다. 이 정도면 스타벅스 출입해도 합격이다.

그동안 갤럭시북 플렉스는 로얄 블루 컬러로만 출시되었다. 이와 달리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말 그대로 은빛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더 은은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특히 강인한 이미지의 메탈 소재와 로얄 실버 컬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은 말이 필요없다. 13.3인치 노트북인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12.9mm의 날렵한 두께에 1.16k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누구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2in1 노트북이어서 때로는 노트북처럼, 때로는 태블릿PC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펜으로 노트북의 가능성을 높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한 유저라면 S펜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잘 알 것이다. NT930QCG-K716A 로얄 실버 2in1 노트북도 S펜을 지원한다. 이 펜으로 그림판이나 PEN UP 앱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Samsung Notes에서 메모도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듣는 요즘, 강의 내용을 필기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필기만 가능한 게 아니다. 클릭과 손짓 한 번으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PPT 슬라이드를 넘길 수 있으며,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에어 커맨드를 통해 새 노트 작성이나 스마트 셀렉트 등의 기능을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으며, Voice Note with Pen을 통한 음성 녹음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눈이 즐거운 QLED 디스플레이

갤럭시북 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Q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노트북이다. QLED는 나노미터(nm) 단위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uantum Dot)' 기반 디스플레이로, 표현할 수 있는 밝기의 범위가 넓어 명암비가 뛰어나고 디테일을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다.

이러한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컬러볼륨 100%의 넓은 색 영역을 지니고 있어 콘텐츠의 색감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최대 밝기가 600nit에 달하기 때문에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온라인 강의나 넷플릭스 드라마를 감상하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최신 프로세서에 아테나 프로젝트까지

NT930QCG-K716A 로얄 실버에 탑재된 CPU는 최신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1065G7이다. 10nm 공정으로 제작된 이 프로세서는 새로운 내장 그래픽인 인텔 Iris Plus 그래픽스가 적용돼 그래픽 성능이 향상됐으며, 최대 2.4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6와 USB 3.1보다 최대 4배 빠른 파일 전송 포트인 썬더볼트 3도 지원한다.

RAM은 16GB LPDDR4x 메모리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도 느려지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용량을 보유했다. 여기에 일반 SSD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를 지닌 512GB NVMe SSD도 적용됐으니 성능은 가히 노트북 중 최상급이다.

무엇보다 이 노트북은 인텔의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 규격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으려면 실사용 기준 배터리만으로 9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야 하면, 스마트폰처럼 대기 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이 켜져야 한다. 여기에 코어 i5 이상의 프로세서와 8GB 이상의 메모리, FHD 해상도 이상의 터치 디스플레이도 탑재돼야 하는데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이를 모두 만족한다.

 

갤럭시 S20과 함께 사용하면 더 좋아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스마트폰을 위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먼저 터치패드에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있다. 터치패드에 Qi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S20이나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버즈 등을 올려놓으면 무선 충전이 시작된다.

또한, '사용자 휴대폰 앱'을 실행하면 PC와 스마트폰이 동기화되어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메시지를 PC로 바로 공유할 수 있고, 화면 미러링도 지원한다.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하면 파일 공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의 문서 작업, 모바일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을 마우스와 키보드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마치며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솔리디티 디자인을 통해 단단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휴대성도 뛰어난 2in1 노트북이다.  S펜으로 메모, 필기는 물론 나만의 그림도 그릴 수 있으며 우월한 밝기의 QLED 디스플레이 덕분에 눈이 즐겁고 최신 인텔 프로세서도 탑재돼 성능도 끝내준다. 

그래서 NT930QCG-K716A 로얄 실버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특히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대학생, 어디서나 중요한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하기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은 4월 24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2,248,000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삼성 노트북 공식유통사 유니씨앤씨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