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덤, 사출분야 스마트 공장의 공정개선을 위한 특허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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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덤, 사출분야 스마트 공장의 공정개선을 위한 특허 제품 개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3.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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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유비덤(대표: 고훈용)은 사출 분야 스마트공장의 공정개선을 위한 특허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유비덤이 개발한 제품은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 바스켓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활용한 '불량 수거함'과 '초·중·종물 수거함'으로, 기존 공장에서 직원들이 수기로 진행하던 불량 제품 분류나 초·중·종물 품질 확인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실수를 줄이고 제품 품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덤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SIMS-MES'을 사용 중인 대홍산업 관계자는 "유비덤의 자동화 시스템을 공장에 적용하면서 공정도 개선되었고, 대외적인 품질 신뢰도까지 높아졌다"며, "향후 다른 공정에도 유비덤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MS(Smart Injection Management System)는 스마트 사출 관리시스템의 약자로, 자동차 제조 업체의 품질 규정인 SQ에 특화되어 사출 공정의 실수 방지를 위해 개발된 유비덤의 고유 기술이다.

유비덤은 2006년 설립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다양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1,000개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5G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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