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니콘의 신형 DSLR 카메라 '니콘 D6'의 발매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9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3월 발매를 예정하고 있던 니콘 D6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부 협력 업체의 부품 공급이 지연되어 발매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니콘측은 D6 발매를 오는 5월경으로 늦출 계획이며,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제품을 발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니콘의 F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D6는 고밀도의 105개 크로스 타입 초점 포인트 등을 통해 AF 성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초당 약 14매의 고속 연속 촬영도 지원한다. 전문 사진가에게 특히 중요한 촬영 이후의 작업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능도 다수 탑재됐다.
저작권자 © 스마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