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할 때 필요한 ‘단짝’ 노트북 필수 액세서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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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용할 때 필요한 ‘단짝’ 노트북 필수 액세서리 알아보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03.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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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노트북은 외부에서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은 물론, 음악 감상이나 영상 감상까지 많은 작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도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다 빠르고 세밀한 작업은 노트북을 따라갈 수 없다.

노트북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더 높일 수 있고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어떠한 액세서리가 있으면 노트북을 사용하는 데 보다 더 편리한지 소개해본다. 가격은 33일 가격비교사이트 최저가 기준이다.

 

노트북 쿨러
ABKO NCORE NC36 노트북 쿨링 패드

노트북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발열도 높아지고 있다. 노트북마다 발열을 잡기 위해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지만, 초경량 노트북에는 내부 쿨링팬이나 히트파이프를 내장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만큼 쿨링 효과가 떨어진다.

노트북의 발열을 잡지 못하면 스로틀링 현상이 발생하고 그만큼 성능은 저하된다. 또한, 쿨링 효과가 뛰어난 노트북이라도 쿨링팬 소리가 시끄러워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꺼려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이 노트북 쿨링 패드이다. 노트북 쿨링 패드는 노트북의 발열을 줄여주면서 노트북을 최적의 시야각으로 조절할 수 있다.

‘ABKO NCORE NC36 노트북 쿨링 패드180mm의 대형 쿨링팬으로 뛰어난 쿨링 효과를 제공하고 최대 17.3인치 대형 노트북까지도 거치가 가능하다. 7단계 각도 조절을 지원해 노트북을 원하는 각도와 높이로 사용해 사용자의 거북목 현상을 줄여준다.

전면 다이얼론 팬 속도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레인보우 LED 이펙트를 제공해 보다 화려하게 사용할 수 있다. USB 2.0 포트를 2개 지원해 1개는 노트북에 연결해 전원을 제공받고 다른 1개는 추가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가격은 19,900.

 

 

무선 마우스
마이크로닉스 MANIC E5S C-TYPE 멀티리시버 무소음 무선 마우스

노트북에 터치 패드가 있지만, 여전히 일반 마우스보다 조작하기가 불편하다. 일부 노트북에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불편함이 덜하지만, 특정 작업에서는 터치 디스플레이보다 마우스 조작이 더 편리하다. 예전에는 유선 마우스를 휴대하며 사용했지만, 요즘은 무선 마우스의 가격이 저렴하고 선의 제약도 없기 때문에 노트북 마우스로는 무선 마우스가 제격이다.

마이크로닉스 MANIC E5S C-TYPE 멀티리시버 무소음 무선 마우스USB 무선 방식을 지원하는 무선 마우스이다. 이 제품은 독특하게도 USB 동글이 USB Type-A는 물론, USB Type-C도 지원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90g으로 상당히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고 크기도 114.8x65.8x34mm로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마우스 버튼의 클릭음을 무소음 수준으로 최소화해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곳에서도 사용하기 원활하며, AA형 배터리 하나로 약 10개월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효율도 뛰어나다. 가격은 11,300.

 

 

외장 SSD
ADATA SC685 SLIM 외장 SSD

HDD보다 빠르고 저전력에 조용한 SSD의 가격이 저렴해짐에 따라 기본 저장장치로 SSD를 탑재한 노트북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졌어도 노트북에 기본 탑재되는 용량은 256GB 정도이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용량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일부 노트북은 내부에 저장장치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외장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과거 외장 저장장치로는 2.5인치 외장 HDD가 인기를 끌었지만, SSD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이제는 외장 SSD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ADATA SC685 SLIM 외장 SSD는 최대 읽기 속도 530MB/s, 최대 쓰기 460MB/s의 빠른 속도를 지녔다. 크기는 84.7x54.8x9.5mm, 무게는 35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고 빠른 전송 속도와 연결이 편리한 USB Type-C 커넥터를 사용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PC(윈도우, OS)는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노트북, PS4 등 다양한 장치에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250GB/500GB/1TB/2TB 용량이 있으며, 가격은 500GB 기준 129,000.

 

 

USB PD 지원 보조배터리
에너자이저 퀵차지3.0+USB-PD 보조배터리 XP20001PD

노트북은 배터리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외부 전원이 없어도 일정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초경량 노트북의 경우, 저전력 디자인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거의 온종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충전하지 않거나 배터리 소모가 큰 작업을 할 경우에는 어댑터가 필수이다.

하지만 요즘 노트북은 USB PD 규격을 지원하면서 USB 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USB PD 보조배터리는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PC, 스마트폰, 휴대용 게임기까지 다양하게 충전이 가능해 어댑터보다 활용도가 높다.

배터리의 명가인 에너자이저에서 출시한 보조배터리 에너자이저 퀵차지3.0+USB-PD 보조배터리 XP20001PD’는 총용량이 20,000mAh로 넉넉하면서 최대 45W 출력을 지원해 노트북 충전도 가능한 USB PD 보조배터리이다. USB 포트가 5개나 있어 동시에 5개의 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무게는 다소 무겁지만, 이 제품 하나면 어디를 가도 배터리 걱정은 없을 것이다. 가격은 74,250.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LuxTWS5 오픈형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노트북을 외부에서 사용하면 내장된 스피커를 사용하기엔 눈치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이어폰인데, 대부분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이 제격이다.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하나 소개해본다.

브리츠 LuxTWS5 오픈형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애플 에어팟과 흡사하게 생겼지만, 약간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무게는 조금 더 무거운 대신 차음성과 고정력은 더 뛰어나다. 조작 방식은 터치 방식이 아닌 물리 버튼 방식이기 때문에 좀 더 구분감 있는 조작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보다 뛰어난 품질과 전력소모량이 적고 전송 거리도 길다. 이어폰은 완충 시 최대 3.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케이스에 내장된 보조 충전기를 통한 충전으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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