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5세대 이동통신, 5G 가입자 수가 올해 2월, 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처음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 5G 알뜰폰 시장은 아직 점유율이 매우 낮은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이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2020년 1월 5G 가입자 수는 4,958,439명으로 전월 대비 약 29만명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 추세를 볼 때 올해 2월에는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215,522명을 유치해, 점유율 약 44.6%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KT는 1,507,190명(점유율 약 30.4%)을 유치했으며, 3위 LG유플러스는 1,235,500명(점유율 약 24.9%)이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 5G 알뜰폰의 경우 아직 성장세가 좋지 않은 모습이다. 2020년 1월, 5G 알뜰폰 가입자 수는 227명으로 전월(187명) 대비 40명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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