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메라 전시회 'CP+ 2020',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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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메라 전시회 'CP+ 2020',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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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메라 관련 전시회인 'CP+ 2020'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은 CP+ 2019 전시장의 모습.
일본 카메라 관련 전시회인 'CP+ 2020'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은 CP+ 2019 전시장의 모습.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일본 최대의 사진·영상 관련 기기 전시회인 'CP+ 2020'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

CP+를 주관하는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약이나 대처법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행사 방문객 및 참가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CP+는 2월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최신 카메라와 관련 기기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었던 CP+ 2020에는 약 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주요 IT 전시회가 하나둘씩 취소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0 행사가 취소됐으며, 국내에서도 반도체 장비 재료 관련 글로벌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 2020이 개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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