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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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나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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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산업 융합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5G B2C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 7일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위해 VR, AR 등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2월 14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5G 커버리지 확대, 5G 콘텐츠 투자 확대 및 VR‧AR 디바이스 고도화‧확산 등으로 2020년 실감콘텐츠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실감콘텐츠 시장 창출을 가속화하고, 실감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서비스와 산업현장에 VR‧AR 등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XR+α 프로젝트'를 15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서는 ▲AR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국방)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원격 실감교육(교육) ▲특성화고 VR 실습교육(교육) ▲VR 인지장애 진단(의료) 등의 과제를 지원하고, 산업부문은 ▲VR 제품설계 및 AR 시제품 검사(제조) ▲디지털트윈 기반 핵융합실험(R&D) ▲동대문 실감쇼핑몰(유통)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5G 기반 킬러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15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실내외 위치기반 AR 서비스 ▲자전거 탑승자용 AR 콘텐츠 ▲MR 원격회의 및 AR 방송중계등 3대 분야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19년 5G 상용화와 민관 투자를 통해 실감콘텐츠 분야 성과가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과기정통부는 2020년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5G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 구축‧운영 등 실감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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