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소리, 발소리의 방향과 크기로 숨어 있는 적을 발견하는 사운드 플레이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에서 고수가 되기 위한 필수 스킬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사운드 플레이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게이밍 이어폰, 헤드셋이 필요하다. 풍성한 음질과 다양한 기능, 훌륭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ASUS는 ROG(Republic of Gamers) 브랜드를 통해 게이머의 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ASUG ROG 게이밍 기어 공식유통사, 제이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게이밍 이어폰과 게이밍 헤드셋 2종을 소개한다.
노이즈 캔슬링 지원하는 게이밍 이어폰
ASUS ROG CETRA
노이즈 캔슬링으로 게임에 흠뻑 빠져들자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층간소음, 부모님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게임에 제대로 몰두해보고 싶을 것이다. ASUS ROG CETRA를 사용하면 게임 속 사운드를 100% 맛볼 수 있다. 이 이어폰에는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음악을 청취할 때도 주변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론 가끔은 게임 밖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법이다. ASUS ROG CETRA는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통해 재빨리 노이즈 캔슬링을 끌 수 있게 했다. 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비행기에서 안내방송을 들을 때, 혹은 부모님이나 친구가 부를 때 잠시 게임에서 벗어나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최고의 음질, 편안하게 즐기자
ASUS ROG CETRA를 사용하면 언제나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이 이어폰에 탑재된 10mm ASUS Essence 드라이버는 20-40kHz의 넓은 주파수 응답과 강력한 저음, 최적화된 게이밍 사운드를 제공하며, Hi-Res Audio 인증도 획득해 음악 감상용으로도 좋다.
게이머의 귀에 딱 맞는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어버드가 앞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 귀에 더 잘 맞으며, 밑부분에 살짝 돌출된 부분이 이어버드를 귀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사용자의 귀에 더 최적화된 착용감을 위해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팁과 폼 이어팁, 이어핀도 제공하며, 이어버드의 ROG 로고가 붉은 빛을 내뿜어 아주 스타일리시하다.
ASUS ROG CETRA는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와도 호환돼 다양한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Armoury 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EQ, 7.1스피커 레벨 밸런싱은 물론 다양한 게임 장르에 맞춰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1월 3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09,000원이다.
더 화사해진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ASUS ROG DELTA WHITE
올 화이트라 더 아름답다
ASUS ROG DELTA는 최초의 USB 타입C 게이밍 헤드셋이자, 파워풀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을 겸비한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이었다. 이 모델이 화이트 컬러로 더 새로워졌다. 바로 ASUS ROG DELTA WHITE다.
ASUS ROG DELTA가 블랙과 실버로 컬러를 매치시켰다면, ASUS ROG DELTA WHITE는 이어컵에서 헤드밴드, 이어쿠션, 마이크까지 화이트 컬러로 무장해 더 깔끔하고 세련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 ASUS AURA SYNC RGB도 지원해 게이머만의 화려한 RGB 감성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음질과 착용감은 그대로
헤드셋의 색상은 바뀌었지만 ASUS ROG DELTA가 지녔던 우수한 음질은 그대로다. 하이파이급 ESS 9218 쿼드-DAC로 무손실 오디오 처리를 제공하며, 50mm ASUS Essence 드라이버가 넓은 재생 대역과 막강한 저음을 통해 최고의 게이밍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신호대 노이즈(SNR) 덕분에 적의 위치 정보나 총격, 폭발음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계승했다. 귀 전체를 덮는 이어컵 디자인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가족패드와 메쉬 소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이어패드와 부드러운 착용감의 프로틴 레더 이어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컵의 컨트롤 버튼으로 볼륨 및 RGB 조명을 즉시 제어할 수 있고, 내구성이 좋은 로커 스위치로 마이크를 쉽게 음소거할 수 있다.
탈착이 자유롭고, 위치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붐마이크는 디스코드 인증, 팀스피크 인증을 획득해 나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아군에게 전달할 수 있다. 타입C 단자로 PC는 물론 스마트폰, 콘솔 게임기와도 연결 가능하며, USB 2.0(타입A) 어댑터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월 3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69,000원이다.
진짜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ASUS ROG THETA 7.1
리얼 7.1채널이란 이런 것
ASUS ROG THETA 7.1은 가상 7.1채널 지원에 그치는 시시한 게이밍 헤드셋이 아니다. 이 헤드셋은 8개(4x2)의 ASUS Essence 드라이버를 좌우에 배치해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알려주는 리얼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이다. 여기에 파워풀한 가상 베이스 서브우퍼가 더해져 정확한 포지셔닝을 위한 사운드 플레이를 한 차원 더 높은 단계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ASUS ROG THETA 7.1은 홈시어터 등급의 7.1 DAC를 SupremeFX S1220A 오디오 코덱과 함께 제공한다. 일반적인 리얼 7.1채널 게이밍 헤드셋과 달리 ESS 9601 헤드폰 앰프를 4개나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게임에서의 웅장한 BGM과 전투 중 발생하는 사운드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I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에 편안한 착용감도 더해져
ASUS ROG THETA 7.1은 세계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으로 훈련받은 프로세서가 5천만 타입에 달하는 배경 소음을 없애면서 사용자의 목소리는 그대로 보존해 급박한 상황에서도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해준다. 디스코드 인증, 팀스피크 인증을 획득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D자형으로 설계된 이어컵은 편안한 착용감을 유저에게 제공하며, ASUS만의 하이브리드 이어쿠션은 물론 더 두껍고 수분을 빠르게 방출하는 패브릭 소재로 제작된 이어쿠션도 사용할 수 있다. ASUS AURA RGB로, 1,680만 컬러의 RGB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이어컵에 배치된 버튼으로 볼륨 조절, 마이크 음소거, 7.1채널/스테레오 설정 등이 가능하다.
USB 타입C 단자로 연결하는 ASUS ROG THETA 7.1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PS4(USB 2.0 어댑터 필요), 닌텐도 스위치와도 연결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Armoury Ⅱ를 사용하면 EQ 설정, 7.1스피커 레벨 밸런싱은 물론 좋아하는 게임에 맞는 사운드 프로필을 설정해 저장할 수도 있다. 가격은 1월 3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35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