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요금제에 '데이터 완전무제한' 정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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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요금제에 '데이터 완전무제한' 정식 도입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12.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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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2020년 1월 1일부터 개편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됐던 '데이터 완전무제한' 혜택이 정식으로 도입됐다.

새롭게 개편된 요금제에서는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9,000원(이하 VAT포함), 125,000원에 완전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5GX스탠다드'는 월 7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됐다.

또한, 5GX프라임 월 이용료가 기존 95,000원에서 8,9000원으로 6,000원 인하된다. 이미 5G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가입한 고객들도 강화된 데이터 혜택을 별도 신청없이 받게 된다.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웨이브, 플로(FLO) 무료 ▲스마트기기 월 이용료 1~2회선 무료/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5GX프라임 이상 요금제의 'T가족모아 데이터' 프로모션은 예정대로 연내 가입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이 유사 LTE 요금제 대비 한층 유리해졌다. 5G요금제는 월 8 9,000원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해 월 10만원인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 'T플랜 맥스' 대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월 7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5GX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79,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LTE 'T플랜 스페셜'과 비교시 1천원당 데이터 제공량이 약 40% 많다.

SK텔레콤은 이용 패턴 분석과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해 5G 요금제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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