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가볍고 빠른 외장SSD Crucial X8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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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가볍고 빠른 외장SSD Crucial X8 국내 론칭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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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마이크론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Crucial)이 오늘 신제품 Crucial X8 portable SSD를 한국에 론칭했다.

Crucial X8은 견고한 일체형 코어를 적용시켰고, 유려한 외관에 성능까지 담았다.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구현한 드라이브로, 동일한 가격대의 유사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더 빠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무려 7.5배나 빠르다.

X8는 PC, Mac, PS4, 엑스박스 원, 아이패드 프로, 크롬북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안드로이드 장치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7.5ft(2.3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딘다

소비자는 사진/동영상/문서를 저장하거나 음악 및 동영상 컬렉션을 정리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빠른 전송과 달라진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X8의 휴대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도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고, 게임 라이브러리에 신속하게 액세스하고자 하는 게이머를 위한 추가 스토리지로서의 장점도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크론의 CPG(Consumer Products Group) 부사장인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 중요데이터에 접근하길 원한다”라며, “더 빠른 PC 속도, 가족과의 사진 공유, 대용량 게임 등이 생활 속에 녹아 들었기 때문에 스토리지 솔루션 또한 속도와 신뢰성을 강화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Crucial X8 휴대용 SSD는 고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이크론의 최고 품질과 통합 생산공정을 활용해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전했다.

테레사 켈리 부사장은 “모든 Crucial SSD는 마이크론 NAND에 기반하여 제작된다.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로, 신뢰받는 업계 선두 기업이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했다. 가족과의 추억을 간직하든, 게임 스토리지를 확장하든, 또는 업무 흐름을 가속화하든 목적과 상관없이 X8을 사용한다면 속도, 견고함, 보안의 모든 면에서 만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X8 역시 마이크론의 여타 제품처럼 3년 제한 보증을 지원받으며 크루셜 홈페이지와 일부 글로벌 제휴사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2월 2일 기준으로 500GB 175,000원, 1TB 24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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