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최초의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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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최초의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 출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1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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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B&O)이 자사 최초의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Beosound Stage)’를 출시했다. 신제품의 크기는 가로 1108mm, 세로 178mm, 두께 77mm, 무게 8kg으로 TV와 함께 벽에 걸거나 선반에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3가지로 우드 프레임을 적용한 스모크오크(Smoked Oak),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내추럴(Natural), 브론즈톤(Bronze Tone)이 있다. 특히 천연 소재인 우드 프레임은 스칸디나비안 가구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도브테일 조인트 방식을 채택해 정교한 이음매의 매끄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모크오크는 290만 원, 내추럴, 브론즈톤은 190만 원이다.

덴마크의 건축 스튜디오 ‘NORM’과 협업한 신제품은 직사각형 모양의 프레임에 패브릭 커버로 전면을 감싼 디자인으로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담았다. 프레임 좌측 상단에 있는 조작 패널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스피커 커버는 덴마크 명품 패브릭 업체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적용했다. 프레임과 스피커 커버 사이에 2mm정도의 간격을 둬 프레임 안에 스피커가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단단한 프레임과 부드러운 패브릭 사이의 절묘한 대비를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홈 인테리어 오브제의 역할까지 훌륭히 해낸다.

90년이 넘는 뱅앤올룹슨의 장인정신과 최신 음향 기술이 더해진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HDMI ARC를 지원하는 모든 TV와 연결이 가능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TV와 짝을 이뤄 영화관 같은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4인치 우퍼 드라이버 유닛 4개, 1½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유닛 4개, ¾인치 트위터 3개 등 총 11개의 스피커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550W다. 특히 더 낮은 저역의 범위까지 커버할 수 있는 4개의 커스텀 우퍼로 더 깊고 풍부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 드라이버 중 양 측면에 위치한 2개는 45도 각도로 설계해 벽에 걸거나 선반에 눕혀 놓을 때 모두 사용자가 동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스테이지 강화 및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주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더해 완벽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별도의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2, 블루투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뱅앤올룹슨 멀티룸 기능을 지원한다. 뱅앤올룹슨 애플리케이션(Bang & Olufsen App)의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고, TV, 음악, 영화 등 각 사운드별로 최적화된 다섯 가지 청취 모드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B&O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월 내 신제품 예약 구매 시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 풍성한 선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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