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는 AM·FM라디오, 브리츠 BZ-R370 포터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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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하는 AM·FM라디오, 브리츠 BZ-R370 포터블 라디오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9.1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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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최근 한 뉴스를 보고 필요성을 느끼게 된 물건이 있다. 바로 라디오다. 라디오는 긴급 상황 시 외부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창이다. 재난으로 인해 통신이 끊어지면 사실상 스마트폰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지만, 포터블 라디오가 있다면 재난 시에도 각종 뉴스를 청취하고 주변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그중 브리츠 BZ-R370은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손잡이가 달려 휴대하기 좋으며, AC전원 뿐 아니라 건전지로도 구동된다. 라디오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과 연결해 유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직관적인 조작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라디오를 청취하도록 도와주는 브리츠 BZ-R370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재난 라디오, 효도 라디오로 OK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최신 스마트폰에 FM라디오 기능이 탑재되기는 했으나 재난 시에 활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뉴스가 화제로 떠올랐다. 라디오를 수신받으려면 외부 안테나를 연결하거나 유선 이어폰을 안테나로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무선 이어폰 사용이 점점 늘어나면서 유선 이어폰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각 제조사가 이어폰 단자를 없애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유선 이어폰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늘어났다. 이에 각 가정에서 라디오를 구비해놓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게가 700g 정도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브리츠 BZ-R370은 FM라디오(88-108MHz) 뿐아니라 AM라디오(530-1600kHz)도 수신이 가능한 라디오다. 건전지로도 구동할 수 있어 전원공급이 불가능한 긴급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부 안테나도 기본 탑재돼 수신율이 떨어지는 장소에서도 끊김 없이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편한 사용 방법과 준수한 출력

크기는 가로 23cm, 세로 12cm, 높아 8.9cm로 탁자나 테이블 위에 놓고 쓰기 적당한 정도다. 무게는 601g으로,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손으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전면 좌측에는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와 우측에는 라디오 채널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장착됐다. 전원은 채널 조정 다이얼 밑에 다이얼을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다이얼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볼륨이 조절된다. 기본 볼륨 자체가 작지 않은 편이라 거실 뿐 아니라 야외같이 뻥 뚫린 공간에서 사용할 때도 큰 소리로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이얼 방식이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눈금으로 현재 어떤 채널을 수신 받고 있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오른쪽 측면에는 오디오 단자가 탑재됐다. 덕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평상시 라디오를 듣지 않을 때는 유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측면에 달린 스위치를 누르면 AM 혹은 FM라디오로 수신이 전환된다.

후면에는 전원 케이블 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케이블 선은 1.5m의 길이로 넉넉하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UM-2 사이즈 C 1.5V 건전지를 4개 장착하면 된다.

케이블을 접어서 보관하는 공간과 건전지를 넣는 공간이 마련됐다.

브리츠 BZ-R370 포터블 라디오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라디오다. 작은 포터블 라디오와 달리 넓은 공간에서 큰 소리로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농사일 같이 밖에서 주로 작업을 하며 라디오를 청취하고픈 이들이나, 기기를 다루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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