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 144Hz에 HDR까지 갖춘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콘퀘스트 C32Q80H 144 HDR 게이밍 QHD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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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 144Hz에 HDR까지 갖춘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콘퀘스트 C32Q80H 144 HDR 게이밍 QHD 무결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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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국내 모니터 시장의 3대장 중 하나인 알파스캔의 콘퀘스트 시리즈는 대기업과 외국 브랜드가 장악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고품질 게이밍 모니터로 이름을 날렸다.

이 콘퀘스트 시리즈가 HDR로 더욱 강력해졌다. 바로 알파스캔 콘퀘스트 C32Q80H 144 HDR 게이밍 QHD 무결점(이하 C32Q80H)이다. 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QHD 고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은 물론 HDR까지 지원해 더 생생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제원

화면 사이즈: 80cm(32형)
화면 비율: 16:9
패널 종류: VA(커브드 1800R)
해상도: QHD(2560x1440)
주사율: 144Hz(HDMI1, DP1, DP2), 75Hz(HDMI2)
응답속도: 5ms(GTG)
밝기: 400cd/㎡
색 재현율: NTSC 88%(CIE1931)
명암비: 3,000:1
표시색상: 16.7M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시력보호: 논글레어 패널,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입력 단자: HDMI 2.0 x1, HDMI 1.4 x1, DP 1,2 x2, DSUB x1, Audio in x1, 이어폰 아웃 x1, USB 3.0 x1, USB 2.0 x2, USB 급속충전 단자 x1, USB 타입B x1
최대 주사율: 144Hz
내장기능: HDR10, Adaptive Sync(Freesync), ECO, 동적명암비, 조준선
스피커: 6W x2
사이즈: 713x495~652x260mm

 

전작인 C32Q80G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QHD와 HDR이 만들어낸 고화질

게이밍 모니터도 모니터다. 4번 타자가 홈런을 많이 쏘아 올려야 하듯이 모니터도 결국은 화질이 좋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C32Q80H는 기본기가 아주 출중하다. 이 게이밍 모니터는 FHD 대비 1.7배에 달하는 QHD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세밀한 디테일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DisplayHDR Test를 통해 모니터의 화질을 확인했다.
3,000:1의 고명암비와 풍부한 색감이 돋보였다.

또한, 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일정한 초점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1800R 커브드 VA 패널이 탑재되어 몰입감이 뛰어나고 눈의 피로도 적다. 게다가 3,000:1의 높은 명암비와 NTSC 88%의 넓은 색 영역도 보유하고 있어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단 게임 이외에도 동영상 감상이나 그래픽 작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위쪽은 HDR 적용 전, 아래쪽은 HDR 적용 후 모습이다. HDR을 적용하니 색감이 더 밝아졌다.
이번엔 게임으로 비교해보자. 먼저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HDR을 적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HDR을 적용하니 색감이 더 사실적으로 변했다.

 

144Hz 고주사율과 Adaptive Sync의 만남

게이밍 모니터라면 모름지기 고주사율을 지원해야 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모니터가 초당 보여주는 프레임 수가 많아져 잔상 없이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모니터는 FHD 해상도에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C32Q80H는 QHD 고해상도에서도 144Hz 주사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화면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을 통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HDMI 2.0과 DP 1.2 포트에서 QHD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오버워치에서 원활하게 144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었다.

Adaptive Sync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 기술은 모니터와 GPU를 동기화시켜 화면이 찢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티어링 현상과 프레임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다. C32Q80H를 사용한 후 엔비디아 G-SYNC Compatible이나 AMD 프리싱크를 활성화하면 화면이 어긋나거나 끊기는 일을 최소화해 더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Adaptive Sync를 사용할 수 있어 AMD 프리싱크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동기화할 수 있다.

 

편리한 게임 플레이를 도와준다

둠(DOOM)에서 배틀그라운드까지, 슈팅 게임에서는 목표물을 얼마나 정확하게 조준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C32Q80H는 화면 중앙에 조준선을 띄울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타격하고자 하는 목표물을 정확히 저격해 순위를 높일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조준선을 띄워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ECO 모드를 통해 화면의 밝기와 명암을 게임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화, 인터넷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종합하면 알파스캔 C32Q80H는 최근 기어스 5, 보더랜드 3 등의 신작 게임이 쏟아지는 1인칭/3인칭 슈팅 게임에 특히 적합한 게이밍 모니터라 할 수 있다.

OSD 메뉴를 통해 콘텐츠에 따라 밝기와 명암을 조절하는 EC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포트에 USB, 스피커도 지원

C32Q80H는 HDMI 포트 2개에 DP 포트 2개, Audio In/Out 포트를 제공한다. 그래서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게임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USB 포트를 배치해 여러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충전도 지원한다.

측면에 USB 3.0 포트와 급속충전 포트가 배치됐다.
게이밍 노트북과 연결하면 노트북에서도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장 스피커도 갖추고 있다. 보통 모니터 스피커는 출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C32Q80H는 무려 6W x2 출력을 자랑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따로 PC 스피커를 구성할 필요 없이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콘솔 게임기와의 궁합이 더욱 좋다. 물론 셋톱박스와 연결해 TV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고화질 패널에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배치됐기 때문에 넷플릭스 영화를 즐기기에도 좋은 모니터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착한 모니터

알파스캔 C32Q80H는 인체공학적 설계도 돋보인다. 이 게이밍 모니터에 장착된 다기능 스탠드는 높낮이를 160±5m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170도 스위블도 가능하다. 또한, -5도~23도까지 틸트 기능도 지원해서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다.

위쪽은 로우블루 모드 적용 전, 아래쪽은 적용 후의 화면이다. 화면에 푸른 빛이 많이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시력보호 기능도 돋보인다.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여 눈부심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의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 덕분에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한 게이밍 모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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