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가성비 보유한 2in1 노트북, LG전자 투인원 PC 10T370-L86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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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가성비 보유한 2in1 노트북, LG전자 투인원 PC 10T370-L860K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9.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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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노트북을 고를 때 ‘가성비’만큼 중요한 것이 또 없다. 특히 한 푼, 한 푼이 아쉬운 대학생, 직장인이라면 가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LG전자 투인원 PC 10T370-L860K(이하 10T370-L860K)의 가격은 20만 원대로 매우 저렴하다. 그럼에도 휴대성은 그 어느 노트북에도 밀리지 않으며, 학생용,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성능도 보유하고 있다.

 

제원

CPU: 인텔 아톰 X5-Z8350(2MB 캐시, 최대 1.92GHz)
RAM: 2GB DDR3L 1600MHz(온보드)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
저장장치: 64GB eMMC
디스플레이: 10.1인치(25.6cm) HD(800x1280) LED 터치 디스플레이
배터리: 25Wh(평판형 리튬폴리머)
OS: Windows 10 Home(32bit)
네트워크: 802.11 ac(1x1), 블루투스
I/O: 헤드폰 출력, 내장 마이크, 표준 USB 2.0, Micro USB, Micro HDMI, Micro SD
입력장치: 풀 사이즈 80키(본체 분리형 키보드), 터치패드
오디오&사운드: Realtek ALC5645, 스테레오 스피커(0.8W x2)
웹캠: HD웹캠
제공 소프트웨어: LG 컨트롤센터, LG 업데이트 센터, LG 이지가이드, LG 상담센터
크기: 224.2x173.2x7.85mm(키보드 포함 시 17.5mm)
무게: 540g(키보드: 490g)
색상: 메탈 블랙

알루미늄 메탈에 심플한 다크 블랙 컬러가 더해졌다.
터치패드가 장착된 키보드를 제공한다
본체에 Micro USB, Micro HDMI 포트가 배치돼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이것은 노트북인가 태블릿인가

10T370-L860K는 노트북일 수도 있고 태블릿PC일 수도 있다. 10T370-L860K는 동봉된 키보드와 결합하면 10인치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하면 540g의 가벼운 윈도우 태블릿PC로 변신한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때는 광시야각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넘길 수 있다.

즉 10T370-L860K는 노트북과 태블릿, 두 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레포트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키보드와 결합해 노트북처럼 썼다가 조별과제 발표나 비즈니스 미팅 때는 태블릿PC처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등 언제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2in1 노트북이다.

평상시에는 키보드와 연결해 본체를 세워두고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는 본체를 분리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휴대성

10T370-L860K는 다른 건 몰라도 휴대성 하나만큼은 요즘 출시되는 초경량 노트북에도 밀리지 않는다. 먼저 본체의 두께가 7.85mm에 불과해 가방에 쏙 들어간다. 함께 제공되는 키보드와 결합해도 두께는 고작 17.5mm다. 크기도 10인치대로 아주 작아서 큼직한 배낭은 물론 10인치 태블릿 파우치에도 넣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체의 무게는 약 540g, 키보드 무게도 약 490g에 지나지 않는다. LG 그램 15와 같은 초경량 노트북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래서 10T370-L860K는 집은 물론 강의실, 도서관, 카페에 들고 가기 적합하며 외근, 출장 중에 휴대하고 다니기도 편한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실제 무게는 본체와 키보드를 합해 1.014kg으로 측정됐다. 스펙상의 무게보다 더 가볍다.

 

터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의 조화

10T370-L860K에는 10.1인치에 HD 해상도를 지닌 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FHD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요즘 노트북에 비해 해상도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

하지만 기본적인 화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느 각도에서도 색감이 살아 있는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어서 언제나 준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게다가 터치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마우스 없이도 아이콘 클릭, 드래그 등이 가능해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손글씨를 쓰거나 그래픽을 편집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키보드는 풀사이즈 80키 본체 분리형 키보드로, 키 입력 시 소음이 적어 조용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터치패드도 달려 있어 마우스 없이도 조작이 수월하다. 무엇보다 저가형 태블릿의 경우 키보드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10T370-L860K는 좋은 타건감의 키보드를 제공해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다.

키보드로 직접 텍스트를 입력해본 결과 소음도 적고 키감도 부드러웠다.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한 성능

10T370-L860K의 CPU는 인텔 아톰 X5-Z8350 프로세서다. 이 저전력 프로세서는 4코어, 4스레드를 보유했으며 클럭은 최대 1.92GHz다. 일반인이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이 노트북으로 최신 게임도, 그래픽 작업도 잘 된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처럼 꼭 필요한 기능은 무난하게 수행한다는 의미다.

4코어 4스레드의 인텔 아톰 X5-Z835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RAM은 2GB DDR3L 1600MHz(온보드)를 사용했으며 스토리지는 64GB eMMC를 채용했다. 역시 일상적인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큰 부족함이 없다. 특히 저장공간의 경우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에 메모리카드를 장착하면 누구나 손쉽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위한 오디오, 사운드 기능도 준수하다. Realtek ALC5645에 0.8W x2 스테레오 스피커가 더해져 음악, 동영상 감상에 충분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간단히 말해 10T370-L860K는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다.

HD웹캠으로 인터넷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놀라운 확장성, 믿을 수 있는 서비스

10T370-L860K는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학장성이 매우 뛰어난 2in1 노트북이다. 키보드에 USB 2.0 포트가 있어 USB 메모리, 외장하드를 연결하거나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USB 포트도 있어 차별화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키보드의 USB 포트를 통해 외장하드와 연결해 중요한 파일을 백업할 수 있다.

또한, 10T370-L860K는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정품 윈도우 OS를 탑재하고 있어 번거롭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보안성도 뛰어나다. 전국 방방곡곡에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LG전자의 A/S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신뢰성도 높다.

‘LG 상담센터’를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상담이 가능하다.

 

마치며

10T370-L860K의 가격은 9월 3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69,000원이다. 아주 저렴하지만 활용성과 휴대성은 무시할 수 없다. 노트북으로도, 태블릿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슬림한 두께에 무게도 가볍다. 성능도 사무용, 일반용으로는 적절한 수준이며 정품 윈도우 O/S와 LG전자의 명품 A/S 덕분에 신뢰성도 높다. 정말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을 원한다면 10T370-L860K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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