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편한 단초점 4K UHD 프로젝터, 주연테크-뷰소닉코리아 'X10-4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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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편한 단초점 4K UHD 프로젝터, 주연테크-뷰소닉코리아 'X10-4K' 출시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9.09.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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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지사장: 최종성)과 함께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4K 포터블 UHD 프로젝터 X10-4K 출시 간담회를 진행했다.

뷰소닉코리아 최종성 지사장.
뷰소닉코리아 최종성 지사장.

X10-4K 소개에 앞서 뷰소닉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진행됐다. 뷰소닉은 1987년 설립돼 모니터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프로젝터 등의 비주얼 솔루션을 취급한다. 상업용 라지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기업 및 소비자용 모니터, 호텔이나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펜 디스플레이 등으로 모든 솔루션을 취급한다.

뷰소닉 X10-4K.

이날 소개된 4K 포터블 UHD 프로젝터 X10-4K는 4K UHD 프로젝터 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등장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4K UHD 프로젝터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기존 4K UHD 프로젝터는 설치가 쉽지 않으며 램프 구매 등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수은 램프를 사용하기에 예열 시간이 길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X10-4K는 4K UHD 프로젝터 국내 최초로 단초점 렌즈를 장착했다. 덕분에 완벽한 화면 세팅 등의 제약에서 벗어나 공간에 상관 없이 어느 곳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을 선보일 수 있는 이동이 가능한 프로젝터다. 80인치의 화면은 1.42m, 100인치는 1.77m, 120인치는 2.12m의 투사거리를 제공한다.

X10-4K는 4K UHD 3840x2160 해상도에 2400 LED 루멘을 갖췄다. 2세대 RGBB LED광원을 탑재해 색감 구현이 뛰어나며 3만 시간의 반영구적인 수명도 갖췄다. HDR 기능도 지원하기에 더 화려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2400 LED 루멘, HDTV 색표준 기준인 Rec.709의 125%까지 색역을 지원한다.

총 16W 큐브 타입의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구글, 알렉사 등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으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는 물론 스마트폰 등의 무선기기와 연동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5GHz 무선 미러링 및 USB type C 포트 미러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X10-4K는 자체 내장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Aptoide, 앱토이드)를 통해 별도의 외부 기기 없이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휴대성도 뛰어나다. 가죽 손잡이를 갖춰 이동이 쉽다. 높이 조절 스탠드로 설치도 용이하다. 이어 메탈릭 디자인 등 유니크한 프로젝터 디자인을 토대로 2019 독일 IF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저소음 설계로 팬 소음도 최소화했다. 

어린 아이가 렌즈 앞에 다가서면 영상 송출을 차단하는 안구 보호 기능도 갖췄다.

뷰소닉코리아 김성진 프로젝터 팀장은 "X10-4K는 기존의 4K 프로젝터와 달리 단초점렌즈를 탑재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하만카돈의 수준높은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포터플 프로젝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X10-4K는 9월10일 국내 정식 출시되며 공식 판매가격은 19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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