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골드 S31’로 소비자용 SSD 시장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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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골드 S31’로 소비자용 SSD 시장 재진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8.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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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자체 컨트롤러 기술을 적용한 소비자용 SSD를 출시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다시 한 번 소비자용 SSD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3년 LAMD 컨트롤러를 장착한 2세대 소비자용 SSD, SH920을 공개한 바 있으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이후 엔터프라이즈 계열에 집중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골드 S31(Gold S31) SSD를 출시하면서 다시금 소비자용 SSD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아마존닷컴을 통해 출시한 골드 S31 SSD는 낸드 플래시와 메모리,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등을 모두 SK하이닉스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골드 S31 SSD는 읽기 속도 최대 560MB/s, 쓰기 속도 최대 525MB/s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MTBF 150만 시간, 600TBW의 안정성도 갖췄다. 보증기간은 5년이다. 이 제품에 몇 세대 3D 낸드 기술이 적용되었는지, TLC와 QLC 중 어떤 공정이 적용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8월 19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골드 S31 SSD의 가격은 250GB 49.99달러(약 65,400원), 500GB 77.99달러(약 94,400원), 1TB 123.99달러(약 152,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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