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즐기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55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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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즐기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55HT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7.0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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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아직도 첫 월급을 털어 프로젝터를 구매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배송을 받아보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버티며, 드디어 나만의 영화관이 생긴다는 사실에 몹시 흥분했었다. 상자를 뜯고 설치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마냥 행복했다.

그런데 막상 설치를 해보니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큰 맘 먹고 100인치 스크린까지 샀는데 투사 거리가 부족해 이를 절반밖에 활용하지 못했다. 게다가 함께 동거 중인 고양이가 프로젝터 앞을 기웃거릴 때면 강제로 거대한 고양이의 그림자를 시청해야 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일반적인 프로젝터를 가정에서 사용하려면 고려할 점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현실과 타협하고 살자니 극장에서 느낀 대화면의 감동이 눈에 아른거린다. 좋은 수가 없을까? 방법은 있다. 30cm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입문용으로 적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55HT를 소개한다.

USB 2.0, HDMI, 헤드폰 단자를 갖췄으며,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할 수도 있다.
USB 2.0, HDMI, 헤드폰 단자를 갖췄으며,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할 수도 있다.
1W + 1W 구성의 Stereo 스피커가 내장됐다.
1W + 1W 구성의 Stereo 스피커가 내장됐다.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도난 방지 락도 갖췄다.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도난 방지 락도 갖췄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돌비 오디오나 Divx HD 코덱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돌비 오디오나 Divx HD 코덱도 사용할 수 있다.
렌즈가 직접 들어난 형태가 아니라 관리도 용이하다.
렌즈가 직접 들어난 형태가 아니라 관리도 용이하다.

 

모두의 프로젝터

잡지책 한 권 정도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잡지책 한 권 정도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는 다소 사용하기 까다로운 제품 중 하나였다.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다면 충분한 투사 거리를 확보해야 하는데 보통 100인치로 감상하려면 3m 정도의 거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PH55HT는 다르다. 기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크린으로 직접 테스트해보니 smartPC사랑 책보다 약간 더 긴 거리면 100인치의 광활한 화면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따라서 원룸에 거주 중이더라도 홈 시네마를 간단히 구축할 수 있다.

높이 조절 나사로 수평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
높이 조절 나사로 수평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
상하 키스톤이 지원돼 프로젝터 설치가 더욱 간편하다.
상하 키스톤이 지원돼 프로젝터 설치가 더욱 간편하다.

수평을 세팅하는 것도 간단했다. 별도로 삼각대를 장착하거나 천정에 프로젝터를 고정할 필요도 없이 프로젝터 바닥에 위치한 높이 조절 나사로 수평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었다. 공구가 전혀 필요하지 않아 대단히 손쉽다. 게다가 상하 자동 키스톤을 지원해 상하 투사 방향이 틀어져 있더라도 이를 자동으로 교정한다.

조그 버튼과 리모컨으로 누구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그 버튼과 리모컨으로 누구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 방법도 아주 직관적이다. 프로젝터 본체에 내장된 4방향 조그 버튼만으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했으며, TV 리모컨과 유사한 프로젝터 리모컨을 제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문제가 없다.

 

450 안시루멘으로 즐기는 HD 콘텐츠

프로젝터를 구매할 때 꼭 살펴봐야 할 것은 안시루멘이다. 안시루멘이란 프로젝터의 밝기를 나타내는 미국표준협회(ANSI) 표준에 의한 측정 단위이며, 1 안시루멘은 촛불 하나의 밝기와 비슷하다.

기자는 캠핑장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100 안시루멘도 안되는 포터블 프로젝터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 모든 장면이 어둡게 표현돼 영화 감상이 힘들 정도였다. 암실 환경에서 사용해도 부족했다.

영상 감상에 적합한 밝기와 해상도를 지원한다.
영상 감상에 적합한 밝기와 해상도를 지원한다.
100인치로 콘솔 게임을 즐기니 몰입감이 엄청나다.
100인치로 콘솔 게임을 즐기니 몰입감이 엄청나다.

다행히 PH55HT450 안시루멘을 지녔기에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도 충분한 밝기가 제공돼 콘텐츠 감상이 즐거웠다. 게다가 PH55HTHD 해상도와 대화면도 장점이다. 100인치 크기와 HD 해상도로 콘솔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을 즐겨봤는데, 40인치 TV로 즐길 때와 몰입감이 차원이 달랐다.

 

완전 무선으로 즐기는 포터블 시네마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더 실감 나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더 실감 나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충전기나 선 없는 완전 무선 포터블 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
충전기나 선 없는 완전 무선 포터블 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

최근 IT 업계에서는 완전 무선 이어폰을 필두로 선 없는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PH55HT도 완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배터리가 내장되어 최대 2시간 30분은 어댑터 없이 작동하며,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과도 연결해 더 실감 나는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USB 포트에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를 연결해 미디어를 감상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별도 앱 설치 없이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별도 앱 설치 없이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그대로 무선 공유된다. 텍스트 가독성도 우수하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그대로 무선 공유된다. 텍스트 가독성도 우수하다.

하지만 PH55HT는 콘텐츠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완전 무선 프로젝터를 실현했다. 스크린쉐어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인데, 스마트폰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8.1 이상이 설치된 노트북도 무선으로 쉽게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하다.

무게도 가벼운 LG 전자의 그램 노트북 수준으로 휴대성이 좋다.
무게도 가벼운 LG 전자의 그램 노트북 수준으로 휴대성이 좋다.

 

마치며

PH55HT는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연결성이 다양한 제품이다. 성능도 450 안시루멘과 HD해상도를 지원해 우수한 편이다. 또한, 짧은 거리에서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기에 방 크기가 작아도 문제없다. PH55HT는 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홈캉스족에게도, 여름 휴가를 캠핑과 함께 즐길 이들에게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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