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8월 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 10을 정식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7월 2일, 갤럭시 언팩 2019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에게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갤럭시 노트10을 상징하는 S펜과 카메라 렌즈 이미지가 강조되어 있다. 이를 볼 때 갤럭시 노트10에는 S펜을 통해 카메라를 더 다채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노트9에서는 S펜에 원격 사진 촬영 기능이 추가된 바가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6.28인치와 6.75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되며 LTE와 5G 모델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10에는 후면 트리플/쿼드(6.75인치 모델) 카메라,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4,500mAh 배터리, 45W 초고속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고 대신 AKG 이어버드를 기본 제공한다는 루머도 제기되고 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삼성 엑시노스 9825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RAM은 8GB~12GB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공간은 최소 128GB에서 최대 1TB를 지원하는 대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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