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 뷰티에 기술을 더하다! 그루답터 위한 뷰티 디바이스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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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뷰티에 기술을 더하다! 그루답터 위한 뷰티 디바이스 구매가이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9.06.2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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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멋지고 깔끔한 외모를 위해 공들이는 남자들, ‘그루밍족’이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요즘은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관련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찾는 이들까지 가세하면서 그루답터(그루밍 족과 얼리어답터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하지만 외모 관리에는 관심이 있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남성들도 여전히 많다. 올인원 로션을 피부에 ‘찹찹’ 두드리고, 비누로 ‘뽀드득’ 소리날 정도로 머리 감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홈케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초보 그루답터를 위해 쉽고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 가격은 6월 25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언제 어디서든 고오급 홈케어를!

더 이상 피부관리는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들도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이거나 젊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피부과에서 계속 시술을 받자니 찾아가기 번거롭고 주위 눈치도 보인다. 이럴 때는 집에서도 고급 홈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디바이스가 좋은 대안이다.

EDITOR'S PICK!

LG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

가정에서도 전문 피부관리숍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홈 에스테틱 기기 시리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9월 LG 프라엘을 출시한 이후 더마 LED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4종을 출시했고, 최근 초 초음파 클렌저(클렌징)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LG 프라엘을 대표하는 제품은 단연 더마 LED마스크다.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의 LED 불빛(발광다이오드)의 파장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얼굴의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용방법도 굉장히 쉬워, 번거로운 방법을 싫어하는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9분 동안 얼굴에 착용하면 되며,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안면 부위의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아이실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근접센서를 장착해 마스크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동작한다. 판매 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클래스 II’ 인가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제품의 위험도에 따라 3가지 클래스로 분류하는데, 위험도가 가장 낮은 클래스 I 규제 요건을 포함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기는 클래스 II에 해당한다.

가격은 더마 LED마스크 기준 456,990원이다. 초음파 클렌징까지 포함한 5종 패키지의 가격은 1,290,840원.

누페이스 트리니티 미니

물리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미세전류를 접목시킨 뷰티 디바이스다. 젤 성분의 프라이머를 바르고 5분 동안 피부 표면 곳곳에 갖다 대면, 미세전류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활성화시켜 피부 결이 개선될 수 있다. 손으로 잡고 얼굴 곳곳에 쓱쓱 가져다 문지르면 돼 사용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다.

또한, 총 3단계의 세기를 지원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케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임상 테스트를 거쳐 30가지의 임상 결과를 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안전성 인증(클래스2)을 획득했다.

가격은 본체와 전용 젤을 1개를 포함해 204,600원이다. 전용 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꼭 구매할 필요는 없고 비슷한 점도를 가진 제품도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털털한 당신엔 바디 관리 제품을!

남자라면 수염만 관리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빈약한 머리숱, 한 몸이 돼버린 눈썹, 무성한 팔과 다리털, 시선 강탈하는 겨털은 당신의 깔끔한 이미지를 깎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지나치게 털털한 이들을 위한 바디 관리 제품도 많이 출시됐으니 취향따라 골라보자.

 

브레오 Scalp Stone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모공 속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혼자서 이리저리 마사지를 해봐도 전문가에게 받는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브레오 Scalp Stone은 집에서도 시원한 두피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마사지 기기다. 무선이라 사용하기도 간편하며, IPX7 방수 기능으로 머리를 감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조약돌 모양의 둥근 디자인으로 손에 쏙 잡힌다.

4개의 고무 돌기와 각 24개, 총 96개의 마사지 포인트는 머리 곳곳의 혈을 시원하게 자극한다. 총 3가지 모드가 지원돼 마사지 강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 돌기 부분은 사용 후 분리해서 물로 세척하는 것도 문제없다. 가격은 127,820원.

 

필립스 S7000 스마트
남자에게 면도는 매일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이들에겐 날마다 날카로운 면도날을 피부에 댄다는 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필립스 S7000은 이러한 이들을 위한 똑똑한 면도기다. 세계 최초로 앱과 연동되는 제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한 전용 앱 ‘스킨 애널리스트’를 통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 민감도와 면도 습관에 맞는 최적의 면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S7000 제품 대비 두 배 더 단단해진 면도날과 1.5배 넓어진 면도망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절삭력과 밀착 면도를 선사한다. 가격은 약 289,000원.

 

파나소닉 ER-GK60

바디트리머는 면도기와 달리 몸의 털을 어느 정도 남겨두면서 다듬기도 가능한 제모기다. 가령, 다리털을 아예 미는 것이 아닌, 숱을 치고 싶어하는 이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제품은 파나소닉 ER-GK60이다. 0.1mm 칼날 위에 세 종류(2mm, 3mm, 6mm)의 캡을 장착하는 것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신체 구석구석의 털을 적당한 길이로 제모할 수 있다.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도 걱정없다. 칼날 헤드 부분은 V자 형태로 설계돼 엉덩이 골같이 구석진 곳도 깔끔하게 처리한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민감한 부분을 더 안전하게 제모하고 싶다면 피부가드캡을 장착하면 된다

I-라인으로 디자인돼 그립감도 좋고, 어떤 방향이든 편안하고 섬세하게 털을 제모할 수 있다. IPX7 방수 등급이라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물세척도 가능하다. 가격은 91,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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