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PC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에 다이렉트X 레이 트레이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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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PC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에 다이렉트X 레이 트레이싱 적용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9.06.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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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와 액티비전(Activision)1025일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의 공식 PC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는 실시간 다이렉트X 레이 트레이싱(DXR), 엔비디아 어댑티브 쉐이딩(NVIDIA Adaptive Shading) 게이밍 기술들을 새로운 모던워페어의 PC 버전에 도입하고자 협업했다.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담당 총괄은 “10월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는 한 단계 발전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인피니티 워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사적인 게임 환경 개발과 놀라운 게이밍 경험을 창출하는데 공헌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엔비디아 엔지니어 팀은 혁신적인 엔비디아의 RTX 기술을 통해 모던워페어 내 현실적인 효과와 놀라운 몰입도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콜 오브 듀티 중 가장 유명한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는 강력하게 재창조된 게이밍 경험을 기반으로 1025일 게임 정식 론칭부터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고,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이 게임의 PC 버전은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출시된다.

새로운 모던워페어는 가슴 뛰는 장대한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 액션 넘치는 멀티 플레이어 전장, 새로운 협동전 플레이 등 게임 전반에 걸쳐 통일된 스토리 전개를 선보인다.

데이브 스톨(Dave Stohl) 인피티니 워드 공동 스튜디오 대표는 엔비디아 GPU는 모던워페어 PC 개발의 전반을 도왔다, “우리는 레이 트레이싱과 어댑티브 쉐이딩과 같은 RTX 기능들을 렌더링 파이프라인에 매끄럽게 통합했다. 이는 기존 기술에 큰 도움이 되었고, 팬들도 곧 이러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레이 트레이싱(DXR)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임 개발자들에게 영화 퀄리티의 렌더링을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한다. DXR은 확장 가능한 레이 트레이싱 기술로 이뤄져 있으며, 엔비디아 튜링(Turing), 파스칼(Pascal), 볼타(Volta) 아키텍처 GPU상에서 운영된다.

엔비디아 어댑티브 쉐이딩은 이전의 게임에서는 구현해 낼 수 없었던 실시간 시각적 충실도(visual fidelity)를 제공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급 쉐이딩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화면 일부분의 쉐이딩 속도를 조정함으로써, GPU의 부하를 줄이고 영상 화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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