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아프리카 사바나에 서식하는 사자는 강한 힘과 정밀한 사냥 기술을 지녀 언제나 ‘동물의 왕’으로 불리어 왔다. 특히 약 64km/h에 달하는 속도와 날카로운 발톱, 어두운 밤중에도 사냥감을 놓치지 않는 감각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사자의 파워를 전장에 나서는 게이머에게 불어넣어줄 게이밍 헤드셋이 있다. 바로 제이웍스를 통해 출시된 ROCCAT RENGA BOOST다. 이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해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게이밍 헤드셋이다.
여름에도 편안한 착용감
하루에도 몇 시간씩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착용하는 게이밍 헤드셋은 착용감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ROCCAT RENGA BOOST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우선 무게가 210g으로 상당히 가벼워서 오래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다. 두상에 관계없이 꼭 맞아 편안한 헤어밴드도 적용되어서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ROCCAT RENGA BOOST는 오픈형 헤드셋으로 설계되었다. 구멍이 송송 뚫린 통풍 구조 덕분에 귀에 땀이 쉽게 차지 않아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볍지만 튼튼한 강화 재질로 제작됐기 때문에 수명도 길다.
50mm 드라이버로 더 강해진 음질
게이밍 헤드셋이라면 게임 속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만한 음질도 갖춰야 한다. ROCCAT RENGA BOOST는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훌륭한 사운드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선명한 고음과 깊고 강한 저음을 지니고 있어서 게임에서 중요한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도 특징이다. 귀 전체를 덮는 오버이어 디자인이 내/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기 때문에 게임 속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다. 그래서 주변의 소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FPS 게임에 매우 적합한 게이밍 헤드셋이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고 편하게 사용하자
ROCCAT RENGA BOOST는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 아니다. 헤드폰 및 마이크에 대응 가능한 4극 타입 플러그와 별도로 제공되는 3.5mm 스플리터 케이블을 이용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PS4, 엑스박스 등의 콘솔 게임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리모컨도 제공한다. 인라인 리모컨을 통해 한손으로 간단히 음량과 마이크 음소거를 설정할 수 있다. 접이식 마이크도 탑재됐기 때문에 음성채팅 상황에서는 마이크를 내려 사용할 수 있고 채팅이 불필요할 때는 마이크를 올려 시야가 막히는 일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ROCCAT RENGA BOOST는 50mm 드라이버 유닛을 채택한 오버이어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과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탄탄한 내구성과 다앙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점도 장점이다. 게임은 물론 음악 재생, 영화 등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기 때문에 입문용 게이밍 헤드셋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6월 5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6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