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9] 엘가토, 크리에이터 위한 ‘스트림덱 XL’, ’스트림덱 모바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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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9] 엘가토, 크리에이터 위한 ‘스트림덱 XL’, ’스트림덱 모바일’ 발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5.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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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커세어가 인수한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브랜드인 ‘엘가토’는 스트리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버튼 하나로 고품질 컨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송 컨트롤러 라인인 ‘스트림덱 XL’(Stream Deck XL/이하 스트림덱 XL)과 ‘스트림덱 모바일’(Stream Deck Mobile/이하 스트림덱 모바일)의 2가지 신제품을 출시,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2019’에서 최초 공개했다.

스트림덱 XL과 스트림덱 모바일은 스트리밍 및 비디오 제작도구로 호평을 받은 엘가토의 전작 ‘스트림덱’을 기반으로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유튜버, BJ 등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을 버튼 하나에 저장, 작업 시간 단축과 효율을 높여준다.

스트림덱 XL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생산성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32키로 구성되었으며 스트림덱 모바일은 스트림덱을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제공, 전문적인 크리에이터와 초보자 모두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스트림덱 XL은 스트림덱의 15개 LCD 키를 32개 키로 확장시켰다. 개별키는 사용자들이 각각 프로그래밍,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한번의 터치로 즉각적인 입력 및 LCD로 시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특히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키마다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작업들을 무제한으로 구성할 수 있다. 스트리밍 시작, 종료하거나 오디오 및 조명을 조정하고 카메라를 전환해 온스크린 기능을 수행하거나 콘텐츠 생성을 단순화 또는 강화하는 기능도 수행하는 것이다.

이때 소프트웨어 사용법도 간단해 이전에는 전문 방송국에서만 할 수 있던 수준의 작업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분리가능한 USB-C케이블과 미끄럼 방지 마그네틱 스탠드로 스트림덱 XL은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셋업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준다.

반면에 스트림덱 모바일은 스트림덱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옮겨왔다. 15개의 가상 키가 아이폰 스크린에 제공되어 스트림덱의 모든 기능을 무선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스트림덱 소프트웨어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데스크탑 앱에서 설정한 모든 작업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앱을 진행할 수 있다. 스트림덱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체험판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고 풀버전은 월 2.99달러, 연 2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림덱 XL과 스트림덱 모바일은 모두 강력한 스트림덱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기능을 키에 드레그하고 자신만의 아이콘으로 설정하면 OBS 스튜디오(OBS Studio), 스트림랩스(Streamlabs), 필립스휴(Philips Hue), 나노리프(Nanoleaf) 및 스포티파이(Spotify) 등 인기있는 앱이나 플랫폼에도 완벽하게 통합이 가능하다.

한번의 터치로 하나 이상의 기능을 즉각 실행할 수도 있다. 스트리밍 시작 및 종료, 오디오와 조명 조정, 카메라 변경, 온스크린 GIF 실행, 이전에 작성한 트윗 포스팅 등 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의 실행이 가능해 콘텐츠 작업흐름을 단순화하고 강화한다.

한편, 이러한 엘가토와 열정적인 엘가토 개발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는 스트림덱 SDK 덕분에 새로운 통합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전체 스트림덱 제품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크리에이터들의 컨텐츠를 보다 발전시키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엘가토 제너럴 매니저인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는 “자사는 주력제품인 방송 컨트롤러 라인을 계속해서 확장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라인업인 스트림덱, 스트림덱 미니에서 저변을 넓힌 이번 제품들은 노련한 비디오 전문가부터 새로운 채널 운영을 앞둔 입문 스트리머 등 보다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채워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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