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제조사 컬러풀 테크놀러지 코리아가 올 하반기 엔비디아의 메인스트림급 라인을 이끌어갈 GTS450 하이퍼클래스 (Hyper Class) 제품을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GF10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컬러풀의 지포스 GTS450 하이퍼클래스는 128bit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DDR5 1024MB 메모리를 장착했고 엔비디아의 GTS450 레퍼런스 제품보다 약 8.5%가량 성능이 향상된 850MHz의 코어 클럭과 4천MHz의 메모리 클럭, 1천600MHz의 쉐이더 클럭으로 동작한다.
여기에 컬러풀의 독자적 기술인 에어 가이디드 노치스(Air Guided Notches)시스템을 통해 팬 소음을 줄였고, 두 개의 순수구리 히트파이프를 탑재한 쿨링 솔루션과 올 솔리드 캐패시터로 안정성을 더했다. 이번 GTS450 제품은 메인스트림급의 핵심이 되는 라인으로 전작인 GTS250에 비해 성능 향상은물론 전력소모와 발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GTS450의 소비전력(TDP)은 106W로 이전 모델인 GTS250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약 30% 가량 전력 소모가 감소됐다. 컬러풀의 마케팅 담당 이상현 대리는 “자사 메인스트림급의 주축을 이룰 GTS450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엔비디아 지포스만의 게임 최적화”라며 “최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서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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