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용 ‘블루 드래곤’ 오는 8일 국내 정식 발매
상태바
Xbox 360용 ‘블루 드래곤’ 오는 8일 국내 정식 발매
  • PC사랑
  • 승인 2006.12.07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이은 출시 타이틀의 매진 행렬로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이 오는 8일 또 하나의 강력한 ‘시스템 셀러(System Seller: 비디오 게임기의 판매량을 증진시키는 대작 타이틀)’ 타이틀을 선보인다.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이자 일본 최고의 게임 개발 프로듀서인 ‘히로노부 사카구치’와 ‘드래곤볼 Z’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아키라 토리야마’,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의 작곡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힘을 합쳐 완성시킨 롤플레잉게임(이하, RPG), ‘블루 드래곤’이 바로 그것. 이 타이틀은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게임 개발 드림팀이 완성시킨 대작 중의 대작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지난 1일 시작한 온라인 예약 판매가 한 시간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정식 발매 전부터 그 위용을 떨치고 있는 ‘블루 드래곤’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겨울 방학을 앞두고 Xbox 360이 선보이는 최고의 기대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특별히 오는 8일 일본과 동시에 ‘블루 드래곤’을 발매함과 더불어 내년 봄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가 지원되는 ‘한글판 블루 드래곤’의 정식 발매 또한 예정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의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블루 드래곤’은 주인공 ‘슈’와 그 친구들이 악마인 ‘네네’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마법과 공격법을 익혀나가며, 고대 문명의 찬란한 유적들로 가득 찬 세계를 탐험해 나가는 역할 게임이다. ‘슈’의 분신이자 다양한 마법과 공격법을 선보이는 그림자가 바로 이 타이틀의 명칭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블루 드래곤’. 게임 캐릭터들은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하나의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며 이렇게 얻게 된 능력을 다른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된다.

차세대 롤플레잉 게임의 선두 주자인 ‘블루 드래곤’은 아키라 토리야마가 디자인한 게임 캐릭터와 실사와 같은 배경의 컴퓨터 그래픽 환경이 광활한 스토리 라인과 맞물리며 차세대 비디오 게임의 진수를 확실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 디바이스 디비전(EDD) 김대진 상무는 “그 동안 ‘블루 드래곤’의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려준 소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블루 드래곤’을 통해 지금까지 어떠한 RPG 게임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말 그대로 차세대 RPG 게임의 진정한 모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식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블루 드래곤’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전체 이용가 등급이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