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탕화면의 아이콘이 사라지거나 마우스 커서가 사라지는 것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다.
하우리는 이 악성코드를 Adware.SecurityTool.R로 진단하고 "이용자 PC에 악성코드가 감염되었다는 허위 진단결과와 경고창을 보여주며 이용자로부터 결제를 요구하는 허위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이 악성코드는 지속적으로 허위 감염 경고를 출력하며, 바탕화면 변조를 통해 아이콘이 사라진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된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 김정수 선임연구원은 “이 악성코드는 하우리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11월 초부터 접수되기 시작하여 최근 1~2주 사이에 변종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는 “해당 증상은 치료 후 재부팅하면 복구된다.”며 “백신S/W가 없는 PC는 지속적인 변종바이러스가 생겨나며, 바탕화면의 아이콘과 커서가 사라져 PC사용에 어려움이 발생하니,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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