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B USB 메모리 18종 벤치마크 - 그거 알아? 빠르지 않으면 쳐다도 안 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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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USB 메모리 18종 벤치마크 - 그거 알아? 빠르지 않으면 쳐다도 안 본다는 거
  • PC사랑
  • 승인 2009.10.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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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를 사려고 전자상가를 뒤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동네 문구점만 가도 USB 메모리를 살 수 있다. 용량도 늘었다. 5~6년 전만 해도 100MB도 안 되는 것을 몇만 원씩 줘야 했지만 지금은 같은 금액으로 8GB에서 16GB짜리를 살 수 있다. 2GB짜리는 사은품으로 줘도 고맙지 않다.

USB 메모리는 작고 가벼워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없고, 하드디스크처럼 작은 충격에 손상되지 않아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저장매체’로 손꼽힌다. 특히 사람들에게 친숙한  액세서리 형태라서 휴대폰이나 열쇠고리에 달고 다닐 수 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매우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용량이 늘어난 만큼 전송 속도도 중요해졌다. 큰 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하다는 건 그만큼 덩치가 큰 파일이나 데이터를 다룰 일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적재 중량이 같은 트럭이라도 빠른 트럭이 느린 트럭보다 더 많은 짐을 빨리 나르는 법이다. 아무리 예쁘고 값싸도 느리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게 옳다.

기자의 변
한꺼번에 다양한 업체들을 섭외하다보니 제품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어떤 업체의 담당자는 제품 대여 요청을 하자마자 흥분하더니 진지한 어조로 “우리 제품이 가장 뛰어날 거라고 믿는다.”고 말해 기자를 잠시 당황케 했다. 반면 몇몇 업체는 “그래요? 그럼 3만5천 원입니다”라며 구입을 요구했다. 결국 급한 성질을 참지 못하고 나머지 USB 메모리들을 개인 카드로 구매해 버렸다. 꼼꼼(이라고 쓰고 까탈이라고 읽음)한 편집장이 청구서를 승인해 줄지는 모르지만, 다행히 USB 메모리 값이 비싸지 않아 마감 끝나고 ‘투잡’을 뛰어야 하는 불상사는 없을 듯하다. 무이자 할부의 후유증은 남겠지만.

액센 아이패션 주얼리 U22                               www.axxen.co.kr



형태   스윙
색   분홍색, 파란색, 금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3×1.3×0.7cm
무게   3.5g
값     3만1000원
액센 아이패션 ‘주얼리 U22’는 외형부터 돋보인다. 스와로보스키의 크리스털 44개를 박아넣어 액세서리 느낌이 더 강하다. 얼마 전 종영한 인기 드라마 ‘스타일’에 협찬한 제품이라고. 어쩐지 ‘엣지’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더라.

EK 메모리 비틀                                              www.ekmemory.com


형태 슬라이드
색 빨간색, 파란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7×2.3×1.1cm
무게 4g
값  2만7600원

‘비틀’이란 이름은 대부분 소중한 것들과 인연이 깊다. 평생 잊지 못할 ‘어저께’의 향기를 선사한 비틀즈와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동차 중 하나인 폴크스바겐의 ‘비틀’이 대표적. 이름 그대로 딱정벌레를 닮아 사랑스러운 이 USB 메모리도 마스터피스가 될 수 있을까?

이메이션 마이크로 스윙                                 www.imation.co.kr


형태   스윙
색 은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1×1.4×0.6cm
무게  2.1g
값   2만9800원

이메이션의 ‘마이크로 스윙’은 흰색과 은색이 조화 이룬 소형 USB 메모리다. 은색 캡을 돌려 본체를 여는 방식으로 단자 오염을 막는 데 신경을 썼다. 생활방수는 덤이다. 작고 가벼워 휴대폰이나 열쇠고리에 달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EK 메모리 팝                                              www.ekmemory.com


형태  스윙
색 금색, 흑진주색
저장 방식 MLC
크기  5×1.7×1cm
무게  8g
값   1만9700원

일반적인 스윙 방식은 본체를 잡고 돌리면 단자가 드러나지만, EK 메모리의 ‘팝’은 좀 더 재미있는 방식이다. 단자가 안테나처럼 접힌 채로 본체 안에 숨어 있다가 본체를 돌리면 저절로 쑥 튀어나온다. 발상이 기발하다.

이메이션 스톰                                           www.imation.co.kr


형태 스윙
색 금색, 파란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2×1.4×0.6cm
무게  2.1g
값   3만1500원

시원시원한 코발트 블루 색상이 눈에 띈다. 캡을 열 때 톱니바퀴처럼 30도 간격으로 걸리도록 설계해 오래 써도 캡이 헐거워지지 않는다. 먼지나 물이 침투할 수 없는 밀폐형 구조로 만들었고, 데이터 보존에 중점을 뒀다.

LG전자 엑스틱 M7                                     www.lge.co.kr


형태  스윙
색 금색, 흑진주색
저장 방식 MLC
크기  5×1.7×1cm
무게  8g
값   1만9700원

‘엑스틱 M7’은 파스텔톤의 산뜻한 색이 돋보인다. UV 코팅으로 긁힘에 대비했으며 오래 써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얇고 넓적한 생김새 때문에 얼핏 보면 풍선껌 같다. 본체 부분을 잡아 뺀 다음 단자 부분을 바깥쪽으로 돌려 고정시키는 방식이 독특하다.

메모렛월드 메모렛 미니                                www.memorette.co.kr


형태 스윙
색 흰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2×1.6×0.4cm
무게  5.8g
값   2만5170원


디자인이라면 요란하고 눈에 잘 띄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메모렛 미니’를 건네 보자. 단순하지만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서 큰 힘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튼튼해 보이는 금속 뚜껑이 고급스럽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메모렉스 카이트                                         www.imation.co.kr

형태   바(Bar)
색 흰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1.2×0.5cm
무게  2.2g
값   3만8000원


극히 단순한 생김새의 ‘카이트’는 마치 작은 호루라기같이 생겼다. 로고와 스트랩 구멍을 빼면 특징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다. 생활 방수 기능과 보안 기능은 마이크로 스위블과 같다.

삼성물산 플레오맥스 M90                              www.pleomax.co.kr

형태   스윙
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2×1.5×0.6cm
무게  4g
값   3만9500원

액세서리라면 플레오맥스도 빠질 수 없다. 만화책에서 강아지가 물고 있는 뼈다귀 같았던 M80에 이어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은 M90 역시 독특한 생김새가 눈길을 끈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화려한 원색을 썼으며 스윙 방식이다.

셀픽 멀티 SLC                                              www.selfic.net



형태   슬라이드
색 빨간색
저장 방식 SLC
크기  6.1×2×1cm
무게  12g
값   12만1500원

셀픽의 ‘멀티 SLC’는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 중 유일하게 SLC 메모리를 쓴 제품이다. SLC는 속도가 빠른 대신 값이 비싸다. 이것 역시 10만 원이 넘는 귀한 몸이다. 다만 생긴 건 ‘귀함’과는 거리가 좀 있다.

메모렉스 마이크로 스위블                                www.imation.co.kr



형태   스윙
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4×1.4×0.8cm
무게  3g
값   3만6800원

메모렉스의 마이크로 스위블은 메모리 본체와 캡이 금속 축이어서 다부진 인상이다. 작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렸으며, 스윙 캡 방식이라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번들 프로그램인 ‘시큐어 매니저’로 암호화하거나 보안 티션을 걸 수 있다.

PQI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i810 플러스                디지털 그리고 나 (02-794-3599)

형태   슬라이드
색 은색, 분홍색, 파란색, 금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1.5×0.5cm
무게  2.2g
값   2만9300원

PQI의 ‘i810 플러스’는 USB 메모리도 훌륭한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는 좋은 증거다. 5가지 색으로 나왔으며, 반투명 플라스틱에 금속판을 덧대 독특하면서 아기자기하다. 버튼을 밀어 단자를 꺼내는 슬라이드 방식이다.

샌디스크 크루저 Z36                                         www.soi.co.kr


형태   슬라이드
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5.8×2×1cm
무게  9.92g
값   2만8900원

샌디스크의 ‘크루저 Z36’은 생김새만 봐도 ‘메모리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이 들리는 듯하다. 요즘 인기를 끄는 아담한 USB 메모리와 달리 저장 매체의 묵직한 느낌을 살렸다. 번들 프로그램 ‘U3’는 이용자의 PC 환경과 흡사한 환경을 USB에 만들어 둠으로써 다른 PC도 내 PC처럼 쓸 수 있게 해준다.  

소니 마이크로볼트 클릭                                      www.sonystyle.co.kr


형태   슬라이드
색 검정색
저장 방식 MLC
크기  6.3×1.7×0.8cm
무게  9g
값   4만4천원


소니의 ‘마이크로볼트 클릭’는 마치 볼펜처럼 한 번 누르면 단자가 튀어 나오고, 다시 한 번 누르면 들어가는 방식이다. 소니답게 디자인에 신경을 썼지만 크기를 줄이려는 시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압축률이 높은 ‘버추얼 익스팬더’를 담아 많은 용량을 담기 좋다.


수퍼탈렌트 피코 주얼리                                      www.supertalent.com


형태   바(Bar)
색 은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1×1.2×0.3cm
무게  6g
값   3만5900원


수퍼탈렌트의 ‘피코 주얼리’는 귀여운 이름이나 덩치와는 달리 제법 묵직하다. 단자를 빼고 온 몸을 금속으로 휘감았다. 작고 단순하지만 생활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암호화하거나 보안 파티션을 걸어둘 수 있다.

TDK 슬림 드라이브                                            www.imation.co.kr



형태   슬라이드
색 흰색
저장 방식 MLC
크기  3.2×1.7×0.6cm
무게  2.8g
값   3만8000원

TDK의 ‘슬림 드라이브’는 흰색에 펄 코팅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버튼을 밀어 단자를 꺼내는 슬라이드 방식이다. 번들 프로그램인 ‘시큐어 매니저’로 암호화 또는 보안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트랜센드 젯플래시 V70                                      www.transcend.co.kr


형태  캡
색 주황색
저장 방식 MLC
크기  6.3×2.2×1cm
무게  15g
값   미정

트랜센드의 ‘젯플래시 V70’은 겉이 고무다. 플라스틱이나 금속보다 흠집이나 충격에 강해 여행을 할 때도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 미군의 엄격한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다니 극한 임무수행도 문제없다. 휴대폰보다는 카라비너(등산용 고리)가 더 어울릴 듯.


신명디지털 자이루스 듀얼                                 www.zyrus.co.kr


형태   스윙
색 흰색
저장 방식 MLC
크기  5.2×1.5×0.9cm
무게  6g
값   2만4440원

‘자이루스 듀얼’은 검정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뤄 깔끔한 느낌이 돋보인다. 가운데 회전축에는 파란색 LED가 숨어 있다. 캡을 열고 닫을 때 걸리도록 설계해 오래 써도 캡이 헐거워질 우려가 거의 없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성능 테스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알아보기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성능을 측정했다. ‘크리스털 디스크마크 2.2’와 ‘아토 디스크 벤치마크 2.34’를 돌려 보았다. 크리스털 디스크마크는 100MB, 아토 디스크 벤치마크는 8MB를 각각 설정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읽고 쓰는 속도를 측정했다. 데이터를 읽는 속도는 프로그램마다 결과가 조금씩 달라서 어떤 제품이 가장 낫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대부분 초당 28MB 전후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었다. 데이터를 쓰는 속도는 편차가 심했다. 두 프로그램을 통틀어 셀픽의 멀티 SLC가 초당 19MB로 가장 빠른 쓰기 속도를 기록했다. 값비싼 SLC의 진가가 빛을 본 것이다. 반면 작고 예쁜 디자인이 돋보이던 PQI의 i810 플러스는 두 프로그램에서 모두 가장 느린 속도를 기록했다.












생활방수, 물 앞에서 약해지지 말자.
이번 테스트 제품 중 크루저 Z36, 마이크로볼트 클릭, 멀티 SLC와 젯플래시 V70 등을 뺀 나머지 14종은 SIP 또는 SIP 유사 구조로 만들었다. 이 중에서 생활방수를 지원한다고 밝힌 제품은 8종 뿐이지만, SIP의 특성을 믿고 14종을 모두 물 속에 넣어 보기로 했다. 또한 고무로 이물질의 침투를 막은 트랜센드의 젯플래시 V70까지 더해 총 15개 제품을 물 속에 넣었다. 2분 후, 물 속에서 USB 메모리들을 꺼내 물기를 닦고 5분간 말린 후 PC에 꽂았다. 15개 제품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되었고 안에 들어 있던 파일도 이상 없었다.


메모리들 중 15종을 물 속에 넣어 방수 테스트를 했다. 이 정도면 PC사랑 실험실이 아니라 실미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생활방수와 완전방수는 다르다.
생활방수는 비를 맞는다거나 일시적으로 물에 노출되는 상황에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생활방수를 지원한다고 해서 ‘물에 담가도 안심’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바닷물에 빠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놔두면 메모리가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SIP(시스템 인 패키지)
요즘 나오는 USB 메모리 중 많은 제품들이 내부 부품들이 통짜로 설계된 SIP 구조로 만들어진다. 일반 USB 메모리는 다른 기기들처럼 기판 위에 여러 부품들을 얹었지만 SIP 구조는 메모리 칩 하나가 USB 메모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특성 덕분에 제품을 작고 얇게 만들 수 있고, 물이나 먼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USB 메모리(위)와 SIP 구조를 가진 USB 메모리를 비교해 보았다.

데이터 기록, 누가누가 더 빠른가
USB 메모리는 부팅이나 보조 드라이브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옮겨 담는 데 많이 쓴다. 따라서 데이터 기록 속도가 중요하다. 이번에는 실제로 파일을 USB 메모리에 담는 테스트를 통해 실제 속도를 알아보기로 했다. 2GB의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USB 메모리에 담아 보았다.

테스트를 하기 전만 해도 제품마다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예상은 테스트에 들어가자마자 보기 좋게 빗나갔다. 많은 제품들이 3~4분만에 파일을 기록했지만, 일부 제품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될만큼 느렸다. 꼴찌인 i810 플러스는 간신히 9분 안에 파일 전송을 마쳐 ‘애쓴다’ 하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이 와중에 멀티 SLC의 선전이 돋보였다. 1분 58초 만에 파일 전송을 마쳐 2위보다 1분 가량 빨리 복사가 끝났다. 돈 걱정 없이 고른다면 역시 SLC 메모리가 ‘왕’이다.



<PC사랑의 추천> 
이메이션 마이크로 스윙

이번 벤치마크는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제품을 평가했다. 주목할 분야는 ‘데이터 기록 속도’이다. USB 메모리는 주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데이터를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용도로 쓰인다. 데이터를 집어넣거나 삭제하는 일이 빈번한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속도는 편차가 심하지 않아 데이터 기록 속도에 더 많은 점수를 줬다.

성능만으로 판가름한다면 최고의 제품은 당연히 SLC 메모리를 쓴 셀픽 멀티 SLC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메모리의 몇 배나 되는 값 때문에 섣불리 추천하기 어렵다. 투박한 디자인도 개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SLC 메모리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비싼 값 때문에 지금은 MLC 메모리에 밀려나 멸종 위기에 몰렸다.

MLC 메모리 중에서는 이메이션의 마이크로 스윙과 메모렉스의 마이크로 스위블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다. 두 제품은 생김새부터 보안 프로그램을 비롯한 부가 기능까지 비슷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결국 실제 데이터 기록 테스트에서 좀 더 좋은 기록을 낸 마이크로 스윙의 손을 들어주었다. 온라인 인기순위와 값도 마이크로 스윙이 좀 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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