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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핑부터 스트리밍, NAS까지! Hi-Fi 음원을 구하는 방법

남지율 기자l승인2019.05.13l수정2019.05.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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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Hi-Fi 환경에서 제대로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면 리시버나 DAC뿐만 아니라 좋은 음원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주로 고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수단이 물리 매체나 MQS, MQA 등의 고음질 음원을 다운로드 구매하는 것에 한정된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무손실 스트리밍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무손실 스트리밍은 4월 3일 5G가 상용화됨에 따라 밖에서 즐기기에도 더 원활해졌다. 게다가 무손실 음원을 파일로 소장하려면 용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하면 저용량의 스마트폰으로도 걱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내, 해외의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와 물리 매체를 음원화하기에 좋은 주변기기, 그리고 자신이 소유한 음원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NAS를 소개한다.

 

스트리밍 VS 직접 재생

Hi-Fi 음원을 듣는 방법은 크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하는 것과 물리 매체 또는 음원 파일을 통해 직접 재생하는 방법으로 구분된다. 이 중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는 최근 들어 꽤 주목받고 있는데 음원을 하나하나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며, 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재생을 위해서는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어야 한다는 약점이 있다.

스트리밍이 어렵다면 직접 재생하는 방법이 있다. 물리 매체를 사용한다면 비용과 공간은 더 들 수 있겠으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음질 음원 파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저장하는 방법도 있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

타이달은 유명 아티스트 제이지가 인수해 화제가 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다. 타이달 측의 설명에 따르면 6,000만 곡의 광범위한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음악 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단순히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듣는 것외에도 타이달만의 특장점도 있다. 바로 재생 리스트 공유 기능이다. 공유가 간편해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재생 리스트를 공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한 리스트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가까워지는 수단이기도 하다.

단점이 있다면 아직 국내 음원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아 국내 음원이 적다는 점이다. 금액은 Hi-Fi 재생이 가능한 요금제 기준 한 달 $19.99이며, 학생임인 경우 더 할인된 금액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하면 꽤 비싼 편이나 CD 한 장보다 약간 더 비싼 금액으로 무제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써볼 가치가 있는 서비스이다. 게다가 첫 한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요를 주로 듣는다면 이것!
벅스

벅스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음원 스트리밍을 제공해온 서비스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1천만 곡 서비스의 달성과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 맥용 플레이어를 출시하기도 하는 등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Hi-Fi 감상을 위해 벅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벅스는 슈퍼사운드라는 이름의 고음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JSA(일본 오디오 협회)가 관리하는 하이 레졸루션(Hi-Resolutio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게다가 고음질 음원을 서비스하기 전에 음원 검증 기술을 사용해 퀄리티 높은 음원만 서비스하기도 한다. 또한, 국내 서비스이기에 고음질 국내 음원을 구하기에도 적합하다.

요금제는 고음질을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는 Premium 듣기 30일권 기준 12,000원으로 부담도 덜한 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도 CD를?
LG전자 KP95NW72+ 솔로몬닷컴

스트리밍과 디지털 음원 판매로 인해 CD의 판매량이 급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매체가 주는 소유감은 따라잡을 수 없다. 또한, 기본적으로 CD의 음질은 일반적인 음원 파일보다는 좋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는 ODD가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ODD를 추가하는 것도 일이다. 노트북의 경우는 확장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의 PC 케이스들은 아예 ODD를 고려하지 않고 출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모아온 CD 콜렉션을 다시 재생해보고 싶다면 LG전자 KP95NW72+ 솔로몬닷컴을 추천한다. USB로 작동하기에 ODD를 따로 장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USB 포트의 전력만 충분하다면 거추장스러운 외장 어댑터 없이도 CD를 재생할 수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연결해서도 음원을 리핑할 수 있다.

가격은 5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55,900원이다.

 

추억을 리핑하는 방법
소니 PS-HX500

LP판은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 중인 물리 매체이며, 누군가에게는 태어나서 한 번도 실물을 보지 못한 신기한 물건일 수 있을 것이다. CD와 디지털 음원이 본격적으로 떠오르면서 도태되었던 LP는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성장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의 LP 판매 수익이 1년 사이에 22.3%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마장뮤직앤픽처스라는 한 기업이 13년만에 국내 LP공장을 다시 가동하기도 했을 정도다.

LP에 관심이 있다면 소니의 PS-HX500에 주목하자. LP를 디지털 HRA 음원으로 저장할 수 있고 스피커에 연결하여 재생할 수도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USB 출력 단자를 통해 PC와 연결한 후 Hi-Res Audio Recorde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대 DSD 5.6MHz 또는 PCM 192kHz/24bit의 압도적인 음질로 저장할 수 있다. CD와는 또 다른 감성을 체감하고 싶다면 고민해도 좋을 제품이다.

가격은 5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540,880원이다.

 

내가 만드는 스트리밍 환경
시놀로지 DS918+ NAS

음원 파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시놀로지 DS918+ NAS와 함께 나만의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4베이의 구성으로 최대 40T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24비트나 DSD와 같은 고음질 음원 재생 시 USB DAC를 사용하면 트랜스코딩 없이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Hi-Fi 감상에 대단히 적합하다.

NAS로써의 성능도 막강하다. CPU는 최대 2.4GHz로 작동하는 쿼드코어 구성이며, 듀얼 1GbE LAN 포트도 갖췄다. 게다가 AES 256비트 암호화, 모바일 OTP 지원, 보안 어드바이저 기능도 제공돼 보안 기능도 강력하다. 즉, 사용자의 소중한 음원을 잠재적인 보안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가격은 5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750,000원(2TB)이다.


남지율 기자  chloe@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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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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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zzmove 2019-05-17 19:00:36

    4bay 나스 구입후 방치중인데
    나스는 왜 비싼지 모르겠네요
    전용하드 써야되고
    4테라 서비스로 받긴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도 좋아서
    pc나 공유기로 나스처럼 쓸수 있어서
    비싼돈주고 사는건 비추입니다 ㅜㅜ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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