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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스마트폰, 삼성 웃고 LG 울었다

이철호 기자l승인2019.05.02l수정2019.05.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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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효과로 스마트폰 매출이 개선된 반면, LG전자는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 삼성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효과 톡톡히 본 삼성

삼성전자는 1분기 IM부문에서 매출 27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조 2,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에서의 이익이 크게 줄어들고,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스마트폰에서는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10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제품 고사양화 트렌드와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 중저가 라인업 교체를 위한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수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갤럭시 S10 시리즈의 판매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한편, 갤럭시 S10 5G, 갤럭시 A80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판매를 늘리고,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 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부터 A시리즈까지 가격대별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LG G8 ThinQ.

LG 스마트폰, 16분기 연속 적자

반면, LG전자는 1분기 MC사업에서 매출 1조 5,104억 원, 영업손실 2,0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16분기 연속 적자라는 불명예를 이어나가게 됐다.

갤럭시 S10에 맞서 LG G8 ThinQ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희소식은 없었다.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적자가 이어지자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베트남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업구조 개편으로 손실규모가 전분기 대비 36.1% 감소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플랫폼화 및 모듈화 전략, 원가절감 등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을 이어나가는 한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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