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어벤져스 모드 ‘엔드게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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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어벤져스 모드 ‘엔드게임’ 추가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9.04.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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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어벤져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엔드게임 모드에는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려는 타노스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어벤져스의 아이템을 사용해 타노스의 군대를 처치하거나, 또는 우주의 균형을 회복하겠다는 그의 편에 설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은 ‘영웅 팀’과 ‘타노스 팀’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한 팀이 목표를 완료할 때까지 양 팀에서 사망한 플레이어는 부활할 수 있다. 하지만 타노스 팀이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으면 영웅 팀 플레이어는 더는 부활할 수 없다.

영웅 팀의 목표는 치타우리족 군대를 격파하고 타노스를 물리치는 것으로, 신화 등급의 어벤져스 아이템의 위치가 표시된 보물 지도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 지도 곳곳에 있는 상자에서 다른 어벤져스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치타우리족과 타노스로 구성되는 타노스 팀은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남은 영웅을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강력한 레이저 소총과 구조물에 피해를 주는 수류탄 그리고 잠시 하늘 높이 뜰 수 있는 제트팩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발견하는 치타우리족 플레이어가 타노스로 변신하게 되며, 타노스는 강력한 펀치와 파괴적인 빔 공격, 하늘 높이 뛰어올라 착지하는 장소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할 때마다 타노스의 능력과 치타우리족의 체력이 증가하며, 매치 중 타노스가 사망하면 잠시 후 다른 치타우리족 플레이어가 타노스로 변신한다.

엔드게임 기간 한정 모드가 진행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도전을 완료하고 스프레이와 배너, 어벤져스 퀸젯 글라이더 등의 무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점에서는 블랙 위도우 의상, 위도우스 팩, 위도우스 바이트 곡괭이, 위도우스 피루엣 이모트 등 어벤져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해 5월 포트나이트에서 타노스로 변신해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모드 인피니티 건틀렛에 많은 어벤져스 팬과 게이머들이 열광했었다”면서, “개봉 첫날 134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만큼 뜨거운 인기의 어벤져스를 포트나이트의 엔드게임을 통해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의 히어로 스타로드의 아이템도 출시했다. 스타로드 아이템은 블랙위도우의 아이템에 이은 포트나이트의 두 번째 어벤져스 히어로 아이템이다. 스타로드 아이템은 스타로드 의상과 스타로드 팩 등 장신구, 댄스 배틀 이모트 및 밀라노 글라이더, 가디언즈 도끼 곡괭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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