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cial P1’ SSD, 비용·속도·효율 동시해결 시대에 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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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cial P1’ SSD, 비용·속도·효율 동시해결 시대에 편승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4.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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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좋아하는 게임에 더 빠른 속도로 접속하고 싶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양의 휴대폰 속 사진과 비디오를 모두 빠짐없이 저장하고 싶다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엄청난 양과 빠른 속도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들을 모두 보관하고, 필요 시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특히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그 부담감이 더욱 가중된다.

때문에 넉넉한 저장공간과 튼튼한 데이터센터 및 서버는 필수적이다. 그런데, 개인이든 기업이든 속도와 비용, 신뢰성까지 갖춘 SSD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다.

한 하드웨어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미 한국 기업의 60% 이상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근본이 되는 데이터 저장 및 처리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데이터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최적의 데이터 저장 및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늘날의 치열한 데이터 경쟁 속에서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야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내 PC중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이하 HDD)를 사용하고 있다. HDD는 특성상 회전을 통해 높은 속도로 움직일수록 데이터의 읽기/쓰기가 빨라지지만, 움직임에 따른 발열과 진동으로 인해 내구성 확보가 어려워 시간이 갈수록 느려지는 등 기업들이 최적의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이크론의 ‘Crucial P1’ SSD는 이러한 어려움들을 커버하는 해답이 될 수 있다. 최신 기술로 향상된 마이크론 NVMe PCIe는 최근 스토리지·속도·신뢰성 등 다방면에서 개선되었다.

하나의 셀에 4비트를 기록하여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용량을 쌓을 수 있는 경제적인 QLC 방식과 빠른 전송속도에 대응하는 NVMe PCIe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또한 TLC 방식을 접목시킨 이때까지의 SSD 시장에서 최초로 3D QLC 방식이 접목된 스토리지다. 때문에 TLC 대비 저장공간을 30% 이상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함과 동시에 직접적이고 빠르게 데이터 읽기/쓰기가 가능하도록 NVMe(비휘발성 메모리 전송)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P1의 강점이다.

소형 M.2 폼팩터로 구성된 NAND에 최대 2TB까지 중요한 파일을 안전하게 불러오고 저장할 수 있다. 40년동안 축적된 마이크론의 기술력으로 P1은 내구성과 성능면에서도 뛰어나다.

P1은 하이브리드 다이내믹 쓰기 가속화 기술을 보유한 특유의 SLC 가속 기술이 적용돼 2,000MB/s, 1,700MB/s의 안정적인 순차적 읽기/쓰기 처리 속도를 보유하여 컴퓨터 사용자들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이동 할 시 시간 절약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대용량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가격도 조정했다. 첫 출시에는 500GB 기준 USD 110, 1TB기준 USD220이었다. 현재는 500GB 기준 약 USD 70, 1TB는 약 USD 130으로 초기 출시가보다 많이 하락한 상태다. SSD 시장의 가격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마이크론 컨슈머 제품 부사장 겸 전무인 테레사 켈리는 “시스템 작동속도와 용량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중요한 오늘날, 마이크론은 고객의 실제 컴퓨팅 작업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성능, 용량 및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P1 SSD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크루셜 P1 SSD는 모든 용량에 대한 5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지원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내 해당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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