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스마트폰 등장‘… 샤오미 홍미노트7, 1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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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스마트폰 등장‘… 샤오미 홍미노트7, 15일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4.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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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인치 디스플레이, 4,800만 화소 카메라 갖춰… 가격 249,000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샤오미 스마트폰 국내총판 지모비코리아가 4월 10일,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샤오미 홍미노트7(Redmi Note 7)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홍미노트7은 10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발매일은 15일이다. 4GB RAM과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49,000원이다.

▲ 샤오미 스마트폰 국내총판 지모비코리아가 4월 10일,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샤오미 홍미노트7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버지니아 쉬 샤오미 PR 매니저(좌)와 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의 모습.

홍미노트7은 전면과 후면에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모서리의 내구성을 보강해 땅에 떨어졌을 때 충격으로 인해 스마트폰이 망가지는 일을 줄였다.

또한, 듀얼 톤 그라데이션 글라스 디자인으로, 더 화사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색상은 넵튠 블루/스페이스 블랙으로 출시되며 향후 네뷸라 레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 홍미노트7의 전면 모습이다. 노치 디자인으로 인한 베젤을 최소화한 닷 드롭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 넵튠 블루 컬러로 더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 기자의 홍미노트5(좌)와 홍미노트7을 비교해봤다. 먼저 전면의 경우 홍미노트7의 베젤이 더 얇아 화면이 더 넓어보였다.
▲ 이번엔 뒷면이다. 홍미노트7(우)의 뒷면에 듀얼 톤 그라데이션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돼 더 세련돼 보인다. 후면 듀얼 카메라 배치도 약간씩 다르다.

디스플레이는 19.5:9 비율의 6.3인치 FHD+(238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닷 드롭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미적 요소를 더했으며, 높은 픽셀 집적도와 NTSC 84%의 정확한 색감을 통해 동영상, 사진, 게임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뒷면에는 4,800만 화소의 삼성 ISOCELL 브라이트 GM1 이면조사 CMOS 센서와 500만 화소 심도 센서가 결합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택됐다.

홍미노트7에는 다양한 카메라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사진 촬영 시에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활용해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1.6µm 픽셀로 만든다. 이를 통해 홍미노트7은 광 민감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저조도 환경에서도 훨씬 밝고 선명한 12MP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또 샤오미의 플래그십 기기인 Mi Mix 3에서 선보인 최신 AI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사용자는 야간 촬영, AI 장면 포착, AI 스마트 뷰티, AI 인물모드 등의 기능을 통해 멋진 사진들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 홍미노트7로 실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한 모습이다. 사진을 최대한 확대해도 이미지의 디테일이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 사이에서도 카메라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홍미노트7은 최대 2.2GHz 클럭으로 작동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 AP를 탑재했으며,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장착됐다. USB 타입C 포트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퀄컴 퀵차지4를 지원해 충전시간이 짧아졌다. 적외선 송신기도 탑재돼 다양한 가전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 PA 오디오도 탑재됐다.

A/S도 강화된다. 지모비코리아는 홍미노트7 발매와 함께 공식 A/S서비스를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한다. 홍미노트7과 향후 출시될 샤오미 스마트폰은 전국 총 37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공식 A/S를 받을 수 있다.

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는 “샤오미가 소비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좋은 품질과 정직한 가격의 스마트폰으로 합리적 소비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홍미노트7 출시를 통해 샤오미는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덜어줄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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