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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전략’ 발표…10대 핵심산업 집중 육성

5G로 2026년까지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계획… 5G 생태계 구축에 30조 원 이상 투자 이철호 기자l승인2019.04.08l수정2019.04.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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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코리아 5G 테크 콘서트’에서 5G 관련 산업 육성, 5G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협연을 펼치는 ‘초실감 인터랙티브 공연’ 모습. <출처-SK텔레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추구하는 5G+ 전략을 발표했다. 5G+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선순환 생태계와 안전한 5G 이용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4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코리아 5G 테크 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를 개최하여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4월 3일)를 기념하고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기획재정부 홍남기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통신3사‧제조사 대표, 중소‧벤처업계,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시만,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이 5G+ 전략을 발표하고, 5G 시대에 등장하게 될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5G 기반 ‘실감협연’, ‘홀로그램 공연’, ‘증강현실 콘서트’ 등 대표적인 5G 서비스 시연이 이어졌다.

5G는 방대한 데이터를 최대 20Gbps의 빠른 속도(초고속)로 전송하고 실시간(초저지연)으로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다. 5G를 통해 VR 생방송, 완전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이 가능해지고,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에서 5G 기반의 지능화 혁신을 통해 새로운 퍼스트무버형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5G+ 전략을 마련하였다.

특히, 5G+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10대 핵심산업, 5대 핵심서비스에 대한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인프라 조기 구축’ → ‘새로운 서비스 및 디바이스 도입‧확산’ → ‘시장 활성화’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5G 이용환경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는 5G와 관련된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서비스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선정한 5G+ 10대 핵심산업으로는 ▲차세대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엣지컴퓨팅 ▲정보보안 ▲VR‧AR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CCTV ▲미래형 드론 ▲커넥티드 로봇 ▲5G V2X 등이 있다. 또한, 5대 핵심서비스로는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가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정부는 5G+ 전략산업 분야에서 2026년 생산액 180조 원과 수출 730억 달러 달성, 2026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60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 선도투자’로 초기시장 확보 및 국민 삶의 제고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 고도화 ▲‘제도 정비’를 통한 5G 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자 보호 지원 ▲‘산업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수준 혁신 기업‧인재 육성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우리 5G 기술‧서비스의 글로벌화 등의 5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정부는 5G+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5G+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동 위원회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범부처, 민‧관 협력과제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제2차관 주재로 ‘5G+ 전략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5G+ 전략산업별 책임 담당관과 PM(Project Manager)를 지정하여 5G+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3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모든 부처와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총력을 기울일 때 5G+ 전략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5G+ 전략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5G 신시장에서 1등을 선점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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