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EO 리사 수, 컴퓨텍스 2019 기자간담회서 기조연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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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EO 리사 수, 컴퓨텍스 2019 기자간담회서 기조연설 진행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9.04.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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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의 주관사 타이트라(Taiwan External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오는 5월 27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에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Lisa Su)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자간담회는 대만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TICC) 201호실에서 개최되며, 기조연설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The Next Generation of High-Performance Comput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타이트라 회장 겸 CEO 월터 예(Walter Yeh)는 “30년 이상 발전을 거듭해 온 선도적인 ICT 전시회 컴퓨텍스가 올해 최초로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의 사전 행사로 기조연설 세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조연설을 위해 특별 초청된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리사 수 박사의 참가로 더욱 많은 기업이 올해 컴퓨텍스에 참가해 최신 ICT 산업에 대한 견해와 기술 생태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사 수 회장 겸 CEO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ICT 행사 중 하나인 컴퓨텍스를 매년 주목해왔다. 올해 컴퓨텍스 기자간담회의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AMD의 차세대 고성능 플랫폼 및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이번 기조연설에서 AMD와 파트너사가 어떻게 선도적인 기술과 개방적인 ICT 생태계를 통해 컴퓨팅 및 산업 혁신의 변화를 이끌고 주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사 수 박사가 이끄는 AMD는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시각화 기술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탁월한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최신 AMD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의 7나노 게이밍 GPU인 AMD 라데온(Radeon) 7과 최초의 7나노 데이터센터 GPU인 AMD 라데온 인스팅트(Radeon Instinct) MI60 등이 있다.

또한 AMD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게이머 및 개발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7나노 AMD EPYC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3세대 AMD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 차세대 나비(Navi)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그래픽카드 등의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 기자간담회 CEO 기조연설을 통해 리사 수 박사 및 초청 관계자들은 신제품 특징에 대해 발표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생태계 발전이 어떻게 기술 분야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8일에서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는 올해 주제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5G, 블록체인(Blockchain),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을 선정,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한다.

컴퓨텍스 2019는 혁신 기술 개발 장려 및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통해 새로운 IC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총 5,508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 총 1,685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 컴퓨텍스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 및 CEO 기조연설 세션 참가 등록은 오는 4월 10일부터 컴퓨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컴퓨텍스 2019 국내 기자간담회는 오는 4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 스위트에서 개최되며, 타이트라 및 컴퓨텍스 국내 참가기업 등이 올해 전시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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