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만난다”…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 3~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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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만난다”…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 3~5일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3.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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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외 업체들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019년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태양광/전력저장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27개국 300개 사가 참가해 태양광 애너지, 인버터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발전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40년까지 세계 발전사업 총 설치량의 약 75%가 신재생에너지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경쟁이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태양전지&모듈 분야에서는 한화큐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Jinko Solar, JA Solar, LONGi, Yingli Green Energy, Talesun Solar, Trina Solar, Suntech Power, AIKO Solar 등 해외기업이 출품할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은 올해로 태양광 사업 20 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집약시킨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세계 최대 수준의 출력(430W)을 자랑하는 ‘PowerXT’와 BIPV 전용 태양광모듈인 ‘PowerVis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약 10GW에 달하는 고효율 태양전지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Aiko Solar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BB/9BB/12B 등 다양한 버스바(bus Bar)형태를 지닌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 태양전지, 슁글드 태양전지, 하프컷 태양전지 등 신제품을 포함한 다수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기업 LONGi Solar Technology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단결정 태양전지 등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버터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오씨아이파워, 다쓰테크, 헵시바, 동양이엔피 등의 국내기업과 Huawei, Sungrow, SMA, ABB, SI-NENG, Growatt, GoodWe, Solis, KSTAR 등이 기술각축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상환경에 강하고 유해물질 배출 걱정이 없는 수상태양광발전 전용 모듈을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상전용 모듈과 더불어 부유시스템과 인버터를 포함한 수상용 태양광 시스템 Total Solution인 AquaPower를 중심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시장에 고성능 태양광발전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는 다쓰테크는 이번 전시회에 단상(3kW) 시리즈, 삼상 무변압기형, 삼상 변압기형, 모니터링시스템 등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된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 스트링 인버터 대표주자인 디엔이솔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스트리아산 태양광 인버터 ‘Fronius Symo’, ‘Fronius Eco’, Kaco 스트링 인버터 시리즈, ESS시스템 ‘BS100 All in One system’ 등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HUAWEI는 이번 전시회에 ‘Smart System 구성, 에너지 미래 선도’를 주제로 Smart PV 솔루션과 Smart PV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 제공 기업 ABB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제품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틸리티용 태양열 인버터 제조업체 Growatt는 이번 전시회 주거용 및 상업용 태양광용 최신 인버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용 인버터를 공급하는 글로벌기업 Sungrow Power Supply는 올해 한국시장에 태양광 및 ESS 400MW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다가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인버터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할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IPS, ESS Cube 등 통합시스템을 포함한 태양광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씨아이파워는 이번 전시회에 인버터, 수배전반, 변압기를 포함한 완벽한 외장형 솔루션인 IPS솔루션을 주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효율화가 융합된 스마트그리드를 구현해 나가고 있는 레즐러는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홍보할 계획이다.

구조물 설치 분야에서는 현대알루미늄, 아이솔라 등 국내기업과 글로벌기업 Shangsai Chiko Solar Technology, Xiamen Goomax Energy Technology 등이, 수상태양광 분야에서는 네모이엔지와 선그로우가 기술경쟁을 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Shangsai Chiko Solar Technology는 지난 9년간 매년 500MW 이상의 용량 제품을 호주, 미국, 일본, 인도, 중동 및 유럽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전문화된 공급기술력과 시공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고객맞춤형 태양광 설치 시스템을 제공하는 Xiamen Goomax Energy Technology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알루미늄 태양광 설치 구조물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태양광 전문기업 네모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 100kW 태양광 발전소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태양광 패널 하부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올인원 ESS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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