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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을 위한 그래픽카드 ‘지포스 vs 라데온’, 당신의 선택은?

임병선 기자l승인2019.03.25l수정2019.03.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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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임을 하기 위해 게이밍PC를 조립할 때 가장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품이 그래픽카드이다. 그래픽카드는 성능도 천차만별이고 그에 따른 가격 차이도 상당하다. 단순한 캐주얼 게임을 구동할 용도라면 10만 원대 정도의 제품이라면 충분하겠지만, 고성능을 요구하는 패키지 게임을 주로 할 용도라면 적어도 50만 원대 이상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성능 이외에도 선택해야 할 점이라면 그래픽카드의 칩셋을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하느냐다. 그래픽카드 칩셋으로는 대표적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이 있다.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컴맹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브랜드일 것이다.

지포스와 라데온, 각각 어떤 장점이 있고 게임을 하는데 어떤 특수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서 다루는 그래픽카드는 어디까지나 개발자를 위한 제품인 전문가용이 아니라 게이밍을 위한 소비자용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지포스(Geforce)는 엔비디아에서 1999년 10월 처음 선보인 그래픽 칩셋 브랜드이다. 엔비디아의 이전 그래픽 칩셋 브랜드는 ‘리바’(RIVA)였지만, 3세대 그래픽 칩셋부터 지포스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지포스 브랜드는 등급을 G, GT, GTS, GTX로 나눴는데 G는 엔트리급, GT(GreaT edition)는 보급형, GTS는 메인스트림, GTX(Grand eXtreme Edition)는 하이엔드로 구분한다.

넘버링은 7세대인 지포스 100 시리즈 이후를 기준으로 ‘지포스 (브랜드 등급) (시리즈 넘버)+(성능 등급) (파생)’로 구분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지포스 GTX 1080 Ti’는 ‘지포스 (GTX) (10)+(80) (Ti)’로 구분할 수 있다. 즉, GTX 등급에 10 시리즈, 80 성능, Ti 파생형인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Ti는 Titanium의 줄임말로, 성능 개선 버전인 것을 의미한다.

현재 지포스 브랜드는 지난 2018년 9월, 10nm 공정의 13세대인 ‘튜링’(Turing) 아키텍처를 사용한 지포스 20 시리즈까지 출시됐다. 지포스의 GPU 아키텍처는 실존했던 수학자나 물리학자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기존 지포스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의미했던 GTX는 지포스 20 시리즈부터 RTX로 대체됐다. RTX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eal-time Ray-tracing) 기능을 지닌 것을 의미한다. 엔비디아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제외하고도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끔 여전히 GTX 라인업도 유지 중이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는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 최신 업데이트나 게임 자동 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 자동 최적화는 현재 컴퓨터 성능에 맞춰 자동으로 게임 옵션을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만져보고 테스트하는 것이 귀찮은 게이머라면 이 기능으로 보다 간편하게 최적화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마다 최적화 조건이 달라 직접 게임을 해보고 옵션을 다시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쉐어(SHARE)는 지포스 GPU에 추가된 HW 인코더인 NVENC를 이용해 영상 녹화,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GPU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CPU를 적게 사용해 게임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H.264, HEVC 코덱을 이용하고 FHD 해상도에서 50Mbps 비트레이트, 4K UHD 해상도에서 130Mbps 비트레이트까지 찍을 수 있다. 스트리밍은 트위치tv와 유튜브 등을 지원하며 계정 연동으로 아주 쉽게 방송할 수 있다.

섀도플레이(ShadowPlay)는 단축키를 입력하면 그 시점부터 최대 20분 전까지의 영상이 저장되는 기능이다. 즉 게임을 계속 녹화할 필요 없이 게임을 하다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나오면 곧바로 저장할 수 있다. 섀도플레이는 설정을 통해 용량과 시간제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굳이 게임 화면이 아니라 바탕화면이나 다른 동영상을 녹화하는 것도 지원한다.

 

레이 트레이싱

현재 지포스만의 장점이라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레이 트레이싱은 이미지의 픽셀 하나하나를 통과하는 광선(Ray)이 있다 가정하고 그 광선을 역추적(Trace)하는 방식이다.

기존 게임에서는 빛을 어느 특정 위치에서만 비추도록 표현했기 때문에 실제의 빛 반사와는 당연히 차이가 있었다. 실제에서는 빛이 어떤 사물에 닿았을 때 형태와 재질에 따라 정반사와 난반사가 이뤄진다. 정반사와 난반사 비중에 따라 사물의 질감과 색이 다른데 그동안 게임에서는 단순하게 일괄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그쳤다.

레이 트레이싱 방식은 픽셀 하나하나마다 빛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 비슷한 질감과 색을 표현하지만, 연산량이 많아 그동안 실시간 렌더링 용도로는 사용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흉내는 가능해졌다.

다만,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하는 게임이 그다지 많지 않고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할 경우 게임 프레임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딥 러닝 슈퍼 샘플링

게임 장면은 CPU와 GPU가 게임 이미지를 렌더링하고 모니터 출력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니터 화면에 출력하기 전 렌더링된 프레임을 화면에 즉시 표시하지 않고 여러 개의 렌더링된 이미지 입력을 결합하고 왜곡 현상을 보정하는 등 이미지 개선 후처리를 거친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TAA(Temporal Anti-Aliasing)이다. TAA는 이전 프레임이 어디에 샘플링되어야 할지 결정하는 모션 벡터들을 사용해 두 개의 프레임을 결합하는 셰이더 기반 알고리즘이다.

엔비디아는 보다 효율적인 이미지 처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 러닝 방식을 적용했다. 딥 러닝 방식은 이미지의 일부 픽셀들만 가지고도 해당 이미지가 어떤 것을 표현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 같은 DNN(딥 뉴럴 네트워크, Deep Neural Network)를 DLSS(딥 러닝 슈퍼 샘플링, Deep Learning Super-Sampling)이라고 부른다. DLSS는 일부 픽셀만 확인하고도 렌더링 되는 이미지를 바로 결합해 고퀄리티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주어진 입력 샘플 세트를 통해 기존 TAA보다 훨씬 뛰어난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TAA는 정해진 해상도에서 렌더링한 후 생성된 두 프레임을 결합하여 세부 사항을 제외한다. 반면, DLSS는 일부 샘플들을 빠르게 렌더링한 후 결과물을 유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TAA보다 약 절반의 셰이딩 작업으로도 가능하다.

DLSS 기능이 탑재된 지포스 RTX 2080 Ti의 경우, 지포스 GTX 1080 Ti보다 2배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낸다. 이러한 작업은 고해상도일수록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FHD 해상도보다 4K UHD 해상도에서 더 빛을 발휘한다. 반면, 게임을 4K UHD 해상도 환경에서 즐기지 않는다면 DLSS 기능은 효율이 떨어진다.

 

어떤 것을 선택할까?

지포스 제품군 중 현재 고성능을 지닌 것은 지포스 RTX 20 시리즈이다. 하지만, 기존 지포스 GTX 10 시리즈 대비 비싼 가격에 성능 향상이 높지 않아 가성비가 떨어진다. 그나마 레이 트레이싱과 DLSS 기능이 새로 생겼지만, 고성능 PC를 구성해 고품질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가 아니라면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다.

레이 트레이싱과 DLSS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이전 세대인 지포스 GTX 10 시리즈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지포스 GTX 10 시리즈 대비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성능이 50% 이상 높다면 당연히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큰 성능 향상이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지포스 GTX 10 시리즈도 좋은 선택지이다.

 

 

AMD 라데온

라데온은 ATI에서 만든 그래픽카드 브랜드였지만, AMD에서 ATI를 인수한 후 라데온 브랜드의 RAM이나 SSD를 출시하기도 했었다. 물론, 둘 다 OEM 제품이고 시장에서의 반응도 변변치 않아 여전히 그래픽카드 브랜드가 주력이다.

라데온의 등급은 과거 R, RV, RS로 나눴지만, 이후 HD 4000 시리즈까지는 XT, PRO, GT, XT, X 등으로 나눴고 HD 5000 시리즈부터는 별도 등급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GCN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거쳐 현재 주력 제품군에 폴라리스(Polaris) 아키텍처와 베가(Vega)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폴라리스 아키텍처는 라데온 RX 400 시리즈와 라데온 RX 500 시리즈, 베가 아키텍처는 라데온 RX 베가 64, 라데온 RX 베가 56 등에 적용되고 있다. 폴라리스 아키텍처와 베가 아키텍처 모두 14nm 공정이며, 최근 출시된 라데온 7에는 7nm 공정인 2세대 베가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여담으로 라데온의 GPU 아키텍처는 별자리 이름을 붙이고 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품군의 명칭은 RX 시리즈 기준으로 ‘라데온 RX (세대 넘버)+(성능 등급)로 구분된다. 즉, 라데온 RX 480은 4세대 GCN 아키텍처에 80 성능 등급을 지닌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프리싱크

게이머라면 AMD 라데온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능이 프리싱크(Free Sync)일 것이다. 프리싱크는 그래픽카드에서 연산된 이미지를 모니터 화면에 출력하는 과정에서 어긋날 때 생기는 테어링 현상을 없애주는 수직동기화 기술 중 하나이다.

수직동기화 기술 중 지싱크(G-Sync)도 있는데 지싱크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지싱크 모듈이 탑재된 모니터가 필요하다. 지싱크는 하드웨어 방식이기 때문에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전용 모듈이 탑재되야 하기 때문에 지싱크 기능이 있는 모니터 가격이 좀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2019년 1월부터는 지포스 그래픽카드도 프리싱크를 지원한다.

프리싱크보다 상위 기능인 프리싱크 2도 존재한다. 프리싱크 2는 HDR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에 특화된 기능으로, 프리싱크 2 지원 HDR 모니터와 게임 또는 프로그램 콘텐츠가 프리싱크 2 API를 사용하거나 지원해야 하는 조건이 추가로 붙는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 명칭으로, 과거에는 카탈리스트라는 명칭이었지만 2015년부터 라데온 소프트웨어로 변경됐다. 라데온 소프트웨어에도 코드명이 존재하는데 처음에 출시된 버전은 ‘크림슨 에디션’이었으며, 이후 ‘크림슨 리라이브 에디션’, ‘아드레날린 에디션’이 출시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라데온 리라이브(ReLive), 라데온 칠(Chill), AMD 링크(Link) 등이 있다. 라데온 리라이브는 영상 녹화 기능으로, 지정된 단축키를 입력하면 바로 게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비교적 적은 GPU 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QHD 해상도에서도 원활한 영상 캡처가 가능하다.

라데온 칠은 전력 소모와 발열을 줄이는 기능으로, PC에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이 없고 화면에 큰 변화가 없을 때 프레임이 줄어든다. 반면,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이 감지되고 화면이 빠르게 변화하면 설정해둔 최대 FPS까지 상승한다. 아드레날린 에디션 기준으로 모든 게임에서 작동하는 기능이다.

AMD 링크는 스마트폰 앱으로 PC 화면을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원격으로 PC에 설치된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조작도 가능하지만 네트워크 환경 등에 따라 입력 딜레이가 커 액션 게임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플루이드 모션

플루이드 모션(fluid motion) 때문에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아니라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메인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서브로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플루이드 모션 기능을 사용하기도 한다.

플루이드 모션은 그래픽카드의 동영상 후처리 기술로, 기본적으로 24~30프레임인 동영상 콘텐츠를 60프레임으로 늘려 재생해준다. 각 프레임 사이에 비는 공간을 앞 프레임과 뒤 프레임을 기반으로 중간 프레임 만들어 보다 영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물론, 중간 프레임을 제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레임을 추론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잔상이 생기거나 깨기는 현상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래도 동영상 감상하는 일이 많다면 AMD 라데온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어떤 것을 선택할까?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베가 아키텍처를 사용한 라데온 RX 베가 시리즈와 폴라리스 아키텍처를 사용한 라데온 RX 500 시리즈 중 골라야 한다.

가격대는 폴라리스 아키텍처를 사용한 라데온 RX 500 시리즈가 10~30만 원대이며, 베가 아키텍처를 사용한 라데온 RX 베가 시리즈는 40~60만 원대이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라데온 RX 500 시리즈를, 보다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라데온 RX 베가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는 라데온 RX 590과 라데온 7이 있다. 지포스 제품군과 비교한다면 라데온 RX 590은 FHD 해상도 기준에서 상위 옵션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적합하고, 라데온 7은 4K UHD 해상도 기준에서 상위 옵션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적합하다. 본인의 게이밍 환경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에 따라 맞는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지포스 vs 라데온

그렇다면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몇 년 전만하더라도 게임에 특화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그래픽카드였다. 비록 프리싱크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보다 높은 성능과 다양한 게임에서 최적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약간 바뀌었다. 단순한 게이밍 성능 면에서는 지포스 GTX 10 시리즈와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다. 하이엔드 라인업에서는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AMD는 최근 라데온 RX 570 이상급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최신 게임인 ‘더 디비전 2’와 ‘바이오 하자드 RE:2’,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게임들은 AMD 하드웨어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프리싱크 2 HDR 지원, GPU 활용도와 인풋 지연시간 개선 등을 지원한다.

만약 다이렉트 X 12와 Vulkan API를 사용하는 게임이나 AMD 하드웨어에서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자. 반면, 레이 트레이싱과 4K UHD 해상도에서 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선택하자.

▲ 레이 트레이싱과 4K UHD 해상도 게이밍 환경을 중시한다면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선택하자.
▲ 다이렉트 X 12와 Vulkan API를 사용하는 게임을 즐긴다면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자.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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