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4,730만 화소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라이카 Q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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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4,730만 화소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라이카 Q2’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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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Q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Q2(Leica Q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라이카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서 라이카 Q2 런칭 행사를 가졌다. 런칭 행사에는 사진작가 윤광준 씨를 비롯한 여러 라이카 마니아들이 참석해 라이카 Q2를 직접 체험했다.

▲ 사진작가 윤광준 씨가 라이카 Q2 런칭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라이카 Q2를 "내가 원한 모든 것을 가진 카메라"로 평했다.

라이카 Q2는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와 고화소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는 3.68메가픽셀의 OLED 전자식 뷰파인더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4730만 화소의 센서는 전력 소모는 더욱 낮아졌음에도 4K 고해상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 라이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기자였지만 간편하게 조리개, 초점 등을 설정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 렌즈와 빠른 조리개 값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렌즈로부터 17cm의 근접 초점 거리를 갖춘 매크로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수동 또는 자동 초점 중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잠금 장치가 렌즈에 장착되어 콤팩트 카메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줌 기능은 최대 75mm까지 확장하여 이미지를 더욱 유연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본래의 28mm 화각 외에도 ​35, 50 또는 75mm 디지털 크롭으로 다양한 앵글을 즉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새로운 라이카 Q2는 고유한 썸 레스트(thumb rest) 및 세련된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 재질로 최적의 그립감을 보장한다. ​바디 소재의 측면에서는 동급 카메라 중 유일하게 방진 및 생활 방수 기능(IP52)을 갖춘 보호 실링을 탑재하고 있어 어떠한 외부환경에서도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디옵터 설정 다이얼과 셔터 릴리즈 버튼은 이전 모델보다 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 실제 라이카 Q2로 촬영한 사진이다. 일반 콤팩트 카메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색감과 화질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라이카 Q2는 0.15초 안에 피사체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콤팩트 풀 프레임 카메라 군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싱 성능을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된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는 초당 10장까지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런칭 행사에 참석한 윤광준 사진작가는 "라이카 Q2는 직접 사용해본 결과 컬러의 퀄리티가 다르고 조작도 간편했으며, 보정 없이도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었다" 면서 "감히 내가 원한 모든 것을 지닌 카메라라 말할 수 있다"고 평했다.

라이카 Q2는 8일부터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용 액세서리는 4월 중순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6,97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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